그냥 그 때 막 무서운게 딱 좋아 이런 거 유행할 때잖아 그래서 그냥 공책에 여자가 칼 들고 목 잘린 거 그리고 피 빨간 색연필로 그리고 그랬어.. 별 생각없이... 엄마가 그거 보고 나 따로 불러서 학교에 무슨 일 있냐고 묻고 손 잡고 누가 괴롭히냐고 묻고... 그 때는 그게 나쁜지도 모르고 웅? 아니 그냥 그리고싶었어 이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소름 끼친당.. 엄마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지금은 겁내 쫄보라서 생로병사의 비밀 비타민 이런 건강 프로그램에 나오는 내시경 내장도 못 봄ㅋㅋㅋ.. 가끔도 엄마가 말할 때 신기함..ㅋㅋ 어떻게 그렇게 끔찍한 걸 그렸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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