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이구 겉으로는 사람들 사소한거 잘 챙겨주고 부탁도 잘 들어주고 그럼.. 근데 이게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머릿속에서 아 내가 얘한테 나중에 잘보여야하는 일이 있으니까.. 얘랑 좋은 관계 안만들면 나중에 내가 손해보니까... 후배들한테도 잘하는데 내 밑학번 애들한테 평이 좋아야 나중에 ~~할때 도움되니까.. 이런식으로 계산함.. 근데 진짜 사람들이 그냥 착한 줄 알더라... 막 어떤 선배가 갑자기 선배들 학번 모임에서 다 나 칭찬했다고 하고 소개팅도 엄청 들어옴.. 너한테 진짜 내가 아끼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애 소개시켜주고 싶어~~ 이렇게 ㅇㅇ 헤실헤실 웃고 막 내가 갖고 있는 정보들? 수업 족보나 대외활동 정보나.. 이런거 많이 주는데 사실 알짜배기는 나만 알아 ㅇㅇ 다른 사람들한테 주는건 그냥 검색 몇번이면 나오는거? 나만 갖고있는 거는 진짜 희귀한거 ㅇㅇ 남들 듣기 싫은 말은 내가 절대 안함..ㅇㅇ 대신 교묘하게 주변 사람들한테 내 의견 지지하게 분위기 만들어서 정작 싫은 소리 해야할 때는 그 사람들이 하줌ㅇㅇ 뭐 남들한테 피해주는 것 없고 오히려 그 사람들은 내 도움 많이 받으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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