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인한테 들켰는데 그 남자가 회사 막내랑 그랬다고 같이 모텔 간거라고 다 밝혔음 그래서 부인이 그 회사 막내 따로 불러내서 너 때문에 이혼하니까 이혼 소송 비용 다 내놓으라고 했는데 막내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억울하다고 아니라고 삼자대면을 하자고 함 그래서 회사 막내랑 부인이랑 그 집에서 그 과장새끼를 기다렸고 삼자대면 했는데 막내가 과장한테 모텔 안갔잖아요 그런 사이 아니잖아요 이러니까 과장이 끝까지 잡아떼면서 너랑 했다는 듯이 아무리 그래도 집까지 찾아오는건 가족의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되려 성가시다는 듯이 성질을 내는거야 그래서 막내는 회사 출근해서도 과장님한테 왜 그러신거냐고 억울함을 표출하고 과장이 니가 이해하란 식으로 말하고 너한테 일을 맡기는게 자기 생각이 짧았다면서 막내 회사 일까지 뺏어서 다른 사람한테 넘기게 됨 그리고 막내가 자기 할 말 더 남았다고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린다고 했는데 그때 어떤 장면을 목격한거야 그리고 나서 그 막내가 자기 회사 상사 선배들한테 과장이랑 있던 일을 소문 내듯이 다 털어 놓았음 그러니까 회사에 막내가 과장 오피스 와이프라고 소문 다 돌고 인사팀에서 까지 연락이 왔는데 나중에 그 과장 본부인이 막내한테 볼 일 있다며 회사 사무실로 찾아왔음 회사 직원들은 재밌다는 듯이 다 쳐다보는데 갑자기 본부인이 막내한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거야 그러면서 직원들한테 뭐라고 해명 같은 말을 하다가 다른 여직원한테 다가가더니 그 여직원 머리채를 잡고 이혼 소송 비용 준비하라고 하며 남편한테도 위자료 준비하라고 회사에서 난리를 쳤음 알고보니 그 과장새끼는 막내보다 상사인 여직원이랑 바람이 난거였는데 과장이 그 여직원한테 자기 믿으라고 하면서 그 직원 지키려고 막내한테 다 뒤집어 씌운거임.. 그 얘길 하는걸 지하주차장에서 막내가 발견해서 증거 촬영을 한거고 그 과장 부인한테 그걸 보여주고 사건의 진상과 사실은 다 밝혀지게 되서 그 과장 새끼는 사표쓰고 회사를 나갔다고 한다.. 실제상황에서 나온거고 실화야... 진짜 너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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