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가자고 재수하는 거 오바야?

우리 부모님이 무슨 의대도 아니고 수의대를 재수를 해서 가려고 하냐고 하셔서ㅠ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깝다고...

[익인1]

오바아니야..

[글쓴이]

난 정말 가고싶은데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가 1. 문과여서 (처음엔 나도 이과가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바꿨거든...부모님은
계속 이과 가라고 했는데 내가 말 안 듣고 문과감) 왜 본인들 말 안 듣고서 이제 와서 뒷북이녜... 2. 부모님 주변에 자식 대학 잘보낸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이 재수는 기숙학원 아니면 힘들다고 하셨나봐 근데 비용이 어마어마 해서 반대하시길래 기숙학원은 바라지도 않으니 수학만 해결해주면 독서실에서 살겠다고 했는데 자꾸 기숙학원 얘기하셔... 3. 수의대가 딱히 메리트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의사는 안정적인데 수의사는 개인 병원 냈다가 망하면 뭐 해먹고 살거냐셔...

[익인13]

가축병원하던 수의사때랑은 시대적으로 다르지 쓰니 하고 싶은거 해

[익인2]

오바아닌데 전혀
대학일기자까님도 수의대가려고 기숙학원에서 재수하셨더라

[익인3]

오바아님

[익인7]

더 좋은 대학 가겠다고 재수 삼수 엔수 하는거 오바 아니야 ㄹㅇ 인생이달라짐

[익인4]

엥 전혀

[익인5]

노노 내친구 좋은 대학 다 붙었는데 수의대 가겠다고 재수함

[익인6]

아님 수의대 아니더라도 재수까지는 괜찮아

[익인9]

엥 전혀 수의대좋은데 가기어려운디..☆

[익인12]

엥 본인이 가고싶음 가는거지 ㅋㅋㅋㅋ 늦어서 아 도전이라도 해볼걸 이러는것보단 훨나음 비록 실패를 하더라도

[익인14]

수의대는 좋은데 개인적으로 재수는 진짜 아깝게 몇점 차이로 못 간거 아니면 하나 마나 같음 주변에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사람 못 봄

[익인15]

나 수의대 지망 동아린데 선배들이 죄다 수의대가 꿈이면 수학 쫌 더 해서 의대 가라 그럼...

[익인16]

수의대익인데 n수해서 온사람이랑 현역이랑 비율 거의 반반일정도로 재수생 n수생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