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만약 내가 죽으면 죄책감에 따라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는 이미 가고 없지만 그 뒤에 엄마까지 따라오면 난 너무 슬플 것 같아. 물론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런 상상을 하면 너무 슬프다 못해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은거 있지. 항상 내가 속 썩여서 그리고 내 고집만 너무 쎄서 엄마를 매일 힘들게 해서 미안해 나한테 엄마라는 이름은 날 항상 눈물나게 하고 떠올리기만해도 슬픈 것 같아 그런 엄마가 옆에 없다는 걸 생각만해도 죽고싶은거 있지. 이 세상에 유일한 내 편은 엄만데 너무 사랑하는 엄만데 내가 많이 틱틱대고 못나게 말하고 화내서 속상하고 생각하는거랑 달라서 미워도 엄마는 항상 끝에가서 이해해주고 노력하고 사과하고 그랬어. 늘 변함없이 그래줘서 난 그 순간에는 내 이기심 때문에 미처 알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되나봐 항상 사랑하는 엄마 이 세상 누구도 믿지 못하고 함께하지 못하지만 난 엄마만 있으면 돼 우리는 평생친구이자 평생서로의편이니까 그치 많이 사랑해 엄마. 엄마가 이걸 볼 수 있게 해줘..부탁할게 난 관심끌고 싶어서 이러는 것도 아니고 지금 큰수술을 앞둔 상태야 1시간도 안 남았는데 잘못 될 수도 있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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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mt 보고 느낀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