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할 거지만 그래도 너무 불안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안 끝났으면 좋겠고 지금도 울것 같고 서럽고 진짜 수능 끝나고 왜 죽는지 이제 더 잘 알 것 같아 수능 별 거 아니라는 말은 내 18년의 노력을 부정당하는 것 같고 너흰 안 불안해서 좋겠다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겠다 하는 선생님들 말에 어쩜 사람이 그렇게 세상을 단편적으로 밖에 못 보냐고 욕하고싶고 그냥 다 짜증나ㅇㅅㅇ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든다 이제
| 이 글은 8년 전 (2017/11/13) 게시물이에요 |
|
재수 할 거지만 그래도 너무 불안하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안 끝났으면 좋겠고 지금도 울것 같고 서럽고 진짜 수능 끝나고 왜 죽는지 이제 더 잘 알 것 같아 수능 별 거 아니라는 말은 내 18년의 노력을 부정당하는 것 같고 너흰 안 불안해서 좋겠다 스트레스 안 받아서 좋겠다 하는 선생님들 말에 어쩜 사람이 그렇게 세상을 단편적으로 밖에 못 보냐고 욕하고싶고 그냥 다 짜증나ㅇㅅㅇ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든다 이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