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지금 공익이라 아침일찍 출근해야해서 매일 10시만 되면 항상 잠들었었어 근데 어제 갑자기 내일 하루 일 쉬겠다하더니 밤 11시쯤에 친구를 만난다는거야 그리고선 피씨방을 갔다고 인증사진을 보내줬는데 반팔을 입고있어서 일단 1차로 뭐지 싶었어 근데 내가 계속 진짜 피씨방인거 맞냐고 의심하니까 남친이 믿으라고 또 사진을 보내줬는데 처음보낸 사진에서는 분명 벽쪽에 앉았는데 이번에는 벽쪽이 아니길래 왜 자리가 달라? 이랬더니 마우스가 안되서 자리를 옮겼대...여기서 2차 의심이 들었어 게다가 남친은 나랑 만나면 새벽 1시만되도 피곤하다고 자버린단말이야 근데 얘가 새벽 4시까지 게임을하다가 집을 갔다는거야... 여기서 느낌이 너무 쎄해서 혹시 남친이 요새 돈이 궁해서 잠깐 급하게 돈쓸려고 도우미 일을 또 한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남자친구가 핸드폰도 두개야 하나는 카톡도 다 보여주고 잠금도 안했는데 하나는 게임용이라 하면서 절대 못보게 해 그래서 더 의심스럽고... 너무 착잡해...근데 말을 못하겠어 너 도우미일했냐고 혹시 아니면 너무 큰 말실수하는거니까ㅠㅠ 하 어떻게 생각해 너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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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