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머리로는 나도 알아 수능 당연히 미뤄야지 사람 생명이 제일 중요하잖아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난 재수생이고 계속 극도로 불안했던 거 겨우 가라앉히고 마인드 컨트롤 했는데 갑작스러우니까너무 서럽고 속상하고 허탈하고 당황스러워서 울었단말이야 근데 엄마가 왜 우냐고 유난 떨지 말라고 목매달 정도로 해놓고 그렇게 얘기하라고 너만 수능 보냐고 너만 재수생이냐고 너때문에 내 스케줄 다 꼬인거 당장 다음주도 그래야 할 판인데 너만 울고 싶냐고 너 재수 시작할 때부터 나는 울고 싶었다고 그러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그게 나한테 할 말인가 싶고 진짜 서럽고 ... 짜증도 안 냈어 그냥 울기만 했는데 나한테 저것보다 좀 더 심하게 말씀하셨다 욕 적으면 안되니까 필터링했어 아 멘탈 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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