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현실감없다.... 예비소집 끝나고 집돌아와서 좀 쉴때 갑자기 지진나고 수능은 연기되고... 잠잘때 지진은 안나겠지....? 괜히 잠자는게 무섭기도 하고.. 지진이 일어나도 그렇게 세게는 안 일어날 것 같은데 경험상 본진 일어났어도 최소 비슷한 급으로 몇 번은 오던데... 음... 제발 무사히 입시 끝나고 천수 누리다가 죽고싶다.. 저번에 5.8 일어났을때는 정말 옆으로도 흔들리고 심지어 위아래로 흔들려서 이게 딱 죽는거구나 싶었는데.. 진짜 와 나 죽는건가?? 순간적으로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진짜 무섭더라 주위에선 비명소리 들리고 애들은 집간다고 다 뛰쳐나가고 울고.. 진짜 작년에 딱 그 순간에 한 생각이 여기서 죽으면 진짜 억울해... 몇 년을 공부에 치여서 살았는데.. 이 생각... 드디어 여기까지 왔는데 내일이 드디어 내 12년 공부의 막을 내릴지도 모르는데 연기가 되고 그러다 뭔가 기회가 주어져서 괜찮가도한데 허탈하기도하고... 밤이 되니 별생각 다 나네.. 이 글보는 모든 수험생들 일주일만 버티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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