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기사를 못보겠어 정말 눈물이 너무 많이 나더라 여기사는 사람들 잘못도 아닌데 포항사람 믿고 거른다그러고 따돌림할거라 그러고 공부도 못하는데 쟤들 시험이 왜중요하냐 그러고 더 심한 말도 봤어 물론 모든사람이 다 이러는 거 아닌거 알아 자기도 힘들텐데 위로해주고 그래서 정말 너무 고마워 근데 포항에서 시험칠지 타지역에 갈지 우리도 고민해서 투표했어 그냥 집 가까우니까 포항에서 칠래~ 이런 거 아니었고 또 지진나면 수능 미루지뭐~ 이런 거 절대 아니었어 타지역에 가려면 우리 학생들 어떻게 이동해야할지 고민했고 친척집이나 숙소 다들 고민도 해보고 첫차시간도 알아보고 그랬어... 근데 나는 나같은 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타지역에 갈 자신이 없었어 집에서 터미널까지도 먼데 타지역은 어찌가고 그 지역 터미널에서 내 고사장까지 도 어떻게 찾아가며 끝나고 다음날 학교도 가야하는데 버스는 자리도 없을거고 무턱대고 부모님한테 부탁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어. 위험하단 거 알아 우리학교도 지진피해로 난리난 거도 알고 근데 어쩔 수 없단거도 알아서 내린 결정이었어.. 자연재해는 사람탓이 아니잖아... 그리고 늘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싶어.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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