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문의
설정
로그인
회원가입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연뮤
장터
픽션
공포
뷰티
스터디
iChart
게임
(비어있음)
설정 방법
자주 가는 메뉴
ID 저장
자동 로그인
분실
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인기글
댓글
감성
전체 카테고리
필터링
제목
내용
제목+내용
l
상세 검색
기간
~
이 기간의 모든 글 보기
l
글 번호로 찾아가기
N
베이킹
N
MLB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전체
HOT
잡담
정보/소식
팁/자료
기타
이미지만
댓글없는글
초록글
감성이 무척이나 분출하오니.... 시를 적어드리겠나이다
164
l
감성
새 글 (W)
9
6년 전
l
조회
605
l
이 글은 6년 전 (2017/11/19) 게시물이에요
돌아가고 싶은 날짜를 적어주세요
추천
9
•••
이런 글은 어떠세요?
내가 블랙핑크 멤버가 된다면의 현실화같다
이슈 · 19명 보는 중
직장인들의 진짜커피와 가짜커피.twt
이슈 · 26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이사진 제니는 샴페인 들고있는데 필릭스는 주스들고 있는것마저
연예 · 31명 보는 중
해찬 눈 진짜 크구나ㅋㅋㅋㅋㅋㅋ
연예 · 7명 보는 중
노총각 노처녀 특징 뭐있음?
이슈 · 19명 보는 중
아동미술학원에서 일했을때 일주일정도쉬고 오랜만에 출근한적이있엇는데 말수적고내성적이던 5세 친구가 twt
이슈 · 44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뉴진스 버블검 음원 없어도 들을 수 있넹
연예 · 8명 보는 중
부산 강서구의 신도시 지역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전 열었는데...
이슈 · 12명 보는 중
🔥🔥미추홀구 부정투표 이미 3일 전에 의혹 나옴 꼭 필독🔥🔥
일상 · 2명 보는 중
얘들아 이 자켓 살까말까 진짜 짱 고민
일상 · 4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몇 백 억 있는 축구선순데 애는 착해
이슈 · 5명 보는 중
26살익 탈모 너무 스트레스받아
일상 · 20명 보는 중
낭자1
17년 11월 3일
6년 전
글쓴낭자
밤마다 인생을 미워하고 잠이 들었던 그대,
굳이 인생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6년 전
낭자7
아 대박... 저 날의 나한테 딱 맞는 시인 것 같아서 너무 놀랐어..ㅠ 고마워. 지금은 인생을 미워하는 나지만, 인생에 쏟아부었던 사랑만큼 널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 사랑해 잘 자
6년 전
글쓴낭자
낭자도 잘자 좋은 꿈 꿔?
6년 전
낭자2
???? 2015년 3웡 1잉
6년 전
글쓴낭자
내 귀한 추억은 난도질당하고
쏟아지는 햇살에 난 그만 모서리 친다
또 오늘을 살아야 한다는 것에
6년 전
낭자3
2015년 3월 2일
6년 전
글쓴낭자
나는 이 집에서 살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 초록색 지붕을 좋아하게 되면 안돼요.이제 곧 헤어져야 할텐데, 떠날 때 더 많이 슬플테니까요.
정이 들면 가슴이 더 아파야 해요.
사랑하는 것에서 떠난다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군요.
6년 전
낭자4
2017년 4월 24일
6년 전
글쓴낭자
미안해. 난 너의 장례식에 가지 않았어.
지하철 안에서 가슴이 뜨겁기는 했지만,
우리도 한 번 이겨 봐야 되지 않겠냐고 비분하기도 했지만
마감 뉴스가 끝나고 자리에 누워도 대학 본관 앞 흑백사진 속에서 아무래도 너는 너무 어려
잘 가. 그대의 손이 얼굴이 가슴이 두 팔과 다리가,
아무것도 끌어안지 않고 아무것도 체념하지 않도록,
인간의 삶과 인간의 죽음을 체념하지 않도록
그대는 그곳에 있어 열아홉 살의 그대가, 힘 없는 그대가,
힘 없는 그대의 우주가 꽃을 피우고, 다시 또 어지러움 속에 사라져 버릴 때까지.
그대가 온전히 흙이 될 때까지 난 또 뜬눈이야.
6년 전
낭자5
2019년 3월 15일
6년 전
글쓴낭자
우유 사러 갈게,하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남자가 있다
생각해 보니 남자는
우유 사러 갔다 올게,하지 않고
우유 사러 갈게,그랬다
6년 전
낭자6
2016년 12월 23일
6년 전
글쓴낭자
무너지지만 말아.
6년 전
낭자8
2017년 2월 27일
6년 전
글쓴낭자
오늘이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모르고 싶었다.
6년 전
낭자9
2017.1.1
6년 전
글쓴낭자
햇빛이 너무 좋아 혼자 왔다 혼자 돌아갑니다.
6년 전
낭자13
고마워?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글쓴낭자
과거가 뒷걸음질 치다 아파트 난간 아래로 떨어진다.
미래도 곧이어 그 뒤를 따른다.
현재는 다만 꽃의 나날.
꽃의 나날은 꽃이 피고 지는 시간이어서 슬프다.
6년 전
낭자14
표현이 예쁘다 좋은 시 고마워 쓰니야
6년 전
낭자11
171009
6년 전
글쓴낭자
지난밤 당신과 나의 꿈이 뒤바뀌어 있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베꼈거나 베개를 바꿔 벤 탓이겠지요
나는 당신의 꿈속에서 어리둥절했습니다 어둡고 낯설었는데
지난밤 당신은 죽은 내 꿈속에 갇혀 울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우는 건 처음 봤어요
6년 전
낭자15
고마워요 ?
6년 전
낭자12
2016.12.08
6년 전
글쓴낭자
진달래가 능선을 타고 달려오는 것처럼
너도 그렇게 왔으면 좋겠다고.
6년 전
낭자16
2014년 1월1일
6년 전
글쓴낭자
당신, 이란 말이 왜 이리 슬플까.
함께 견뎌온 삶의 물집들이
세월과 함께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눈물겨운 낱말이다.
6년 전
낭자17
2014년 8월 9일
6년 전
글쓴낭자
내가 너무 오래 가지고 놀아
이제는 너덜너덜해진 당신과의 시간들
6년 전
낭자18
2012.3.24
6년 전
글쓴낭자
도 다음엔 레가 오는 것처럼
여름이 끝난 후 반드시 가을이 올 것 같았지만,
계절은 느릿느릿 지나가고,
우리의 청춘은 너무 환해서 창백해져 있었다.
6년 전
낭자19
너무 좋아서 계속 곱씹게 된다 고마워 낭자ㅠㅜㅜ 너무 예쁜 글이야ㅠㅠ♡
6년 전
글쓴낭자
마니마니 읽어줘!
6년 전
낭자20
2016.12.15 덧붙이자면 내 인생 가장 기쁜 날이야!
6년 전
글쓴낭자
그대를 만나는 시절 내내
매일이 잔치고 생일이었고
즐거운 기념일이었습니다
생에 최고의 축제기간이었습니다
내가 제일제일 좋아하는 시야 우리 낭자가 기쁜날이라니 나도 기뻐 ??
6년 전
낭자25
고마워 너무 예쁜 말이다ㅠㅠㅠㅠ딱 저 날에 어울리는 그런 시야..!
6년 전
글쓴낭자
다행이다ㅜ_ㅜ 조마조마 했었오... 맘에 들었다니 고마워!
6년 전
낭자26
ㅎㅎ네 하루하루도 저 시처럼 매일이 즐거운 축제이길 바라!
6년 전
낭자21
2012년 4월6일
6년 전
낭자22
이 날로 돌아가면 내 인생의 절반이 바뀌었을 거야ㅜㅜ
6년 전
글쓴낭자
돌아가라면 돌아갈 용기는 없어도
그리운 것은 분명한 그때.
나의 사랑했던 게으른 날들.
6년 전
낭자75
이제봤네ㅠㅠ 고마워❤❤
6년 전
낭자23
2016년 11월 15일
6년 전
글쓴낭자
꿈에서 나를 보고 있지요?
6년 전
낭자24
2017년 10월 22일
6년 전
글쓴낭자
그 시절이 지나가기 전에 너를,
단 한번이라도 으스러지게 마주 껴안았어야 했는데.
그것이 결코 나를 해치지 않았을 텐데.
나는 끝내 무너지지도, 죽지도 않았을텐데.
6년 전
낭자27
2015년 3월 2일
6년 전
글쓴낭자
나는 뺄셈에 약하다.
남는 것들
사라지는 것들이 이해되지 않는다.
6년 전
낭자28
2009년 3월8일
6년 전
글쓴낭자
눈 내리기 전에
한번 보고 싶습니다
6년 전
낭자29
121203
6년 전
글쓴낭자
우리 집에 놀러와, 목련 그늘이 좋아.
꽃 지기 전에 놀러 와.
봄날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화하던 그에게
나는 끝내 놀러가지 못했다.
해 저문 겨울날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6년 전
낭자30
141205 이때로가면 모든게 달라질것같은 날이야...
6년 전
글쓴낭자
당신과의 추억이 나를 살린다
너무 이른 당신의 죽음조차 나를 살린다
처음 당신을 본 날부터 긴 시간이 흐른 지금도
6년 전
낭자31
16.7.10
6년 전
글쓴낭자
몇 조각 그늘을 뜯어 간 사람이 있었다
나는 이마를 짚어 그가 앉았다 일어난 자리를
가만히 쓸어 볼 뿐이다
나는 그 조각이었지
조각이 빠진 전체가 아니었다고
6년 전
낭자32
2014.4.16.
6년 전
글쓴낭자
이 사진 좀 봐
이 사진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나
다시 그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
그렇지만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거 알아
이 사진들 좀 봐
볼 때마다 웃게 되더라
이 사진들을 볼 때마다
6년 전
낭자33
고마워.
6년 전
낭자34
99년 08월 17일
6년 전
글쓴낭자
누구에게나 평생 잊지 못할 사랑이 한 번쯤 있다면
내게는 이번이었다.
세상은 아름다웠고,
처음으로 나는 내가 자랑스러웠다.
목이 타도록 행복했다.
6년 전
낭자35
97.11.08
6년 전
글쓴낭자
저녁 무렵 때론 전생의 사랑이 묽게 떠오르고
지금의 내게 수련꽃 주소를 옮겨놓은 누군가가 자꾸 울먹이고
내가 들어갈 때 나가는 당신 뒷모습이 보이고
여름 내내 소식 없던 당신,
창 없는 내 방에서 날마다 기다렸다 하고
6년 전
낭자39
아 찌통 .. 너무 좋다 캡쳐할게 ..
6년 전
글쓴낭자
그래욧
6년 전
낭자36
2000년 1월 4일 내 생일 헿
6년 전
글쓴낭자
너는 하루를 살아도 천 년 같이 예쁜 사람이야.
6년 전
낭자41
아 나 왜 울컥하지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고마워!
6년 전
글쓴낭자
낭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6년 전
낭자37
2000년 2월 29일
6년 전
글쓴낭자
매화꽃 졌다 하신 편지를 받자옵고
개나리 한창이라 대답을 보내었소
둘이 다 봄이란 말은 차마 쓰기 어려워서
6년 전
낭자45
생일 올 때마다 시 보러 와야겠다 너무 예뻐...... 고마워 앞으로 찾아올 날들이 늘 봄같기를 ?
6년 전
글쓴낭자
낭자의 인생도 항상 따뜻했으면 해?
6년 전
낭자38
2017년 4월 10일
6년 전
글쓴낭자
기억 앞에 '차갑다'라는 형용사를 붙인다 해도
지나간 것들은 아무리 지긋지긋하고
진저리가 쳐진다 해도 그리운 그 무엇을 품고 있다.
지나간 것이니까,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까.
6년 전
낭자40
혹시 아직 오지않은 날짜도 돼?
6년 전
글쓴낭자
당연하지요
6년 전
낭자43
우와 고마워! 2019년 1월 1일..!!
6년 전
글쓴낭자
남편이 참전하게 된 부부가 있었다.
꼭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라 했지만 남편은 전사하고 만다.
부인이 할머니가 되었을 때 마을에 한 아이가 태어났다.
다섯 살 쯤 되어 아이는 결혼한 여자가 있다며 집을 떠났고
아이가 도착한 집은 그 할머니의 집이었다.
6년 전
낭자46
흐엉 뭐야 슬퍼ㅠㅠㅜㅠㅠㅜㅠ...와 쓰니 혹시 문찻과야? 대박이다..
6년 전
글쓴낭자
46에게
아님미다! 전 세상에 있는 좋은 글들을 알려주는 사람이에욤
6년 전
낭자42
14년 10월 19일
6년 전
글쓴낭자
나는 이 세상에
잘 살려고 왔지,
오래 살려고 온 게
아니야.
6년 전
낭자44
16년 11월 17일
6년 전
글쓴낭자
시간이 지나서 괜찮아졌던 것이 아니었다.
더 이상 괜찮아지지 않아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시간이 흐른 것뿐이었다.
6년 전
낭자48
헐 쓰니 진짜 대박이여요 ㅠㅠㅠㅠ 저 날에 관련된 얘기를 어쩜...짱짱 !!!!
6년 전
글쓴낭자
가끔 이렇게 딱딱 맞아떨어지는 경우는 저도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ㅜ?
6년 전
낭자47
16년 5월 12일!
6년 전
글쓴낭자
그리운 이여 찾아오고 있는지
밤 두 시 늦은 버스를 기다리면
그리움이 깊고 부드러우면
이런 시간엔 반드시 어디쯤에서
내 사랑을 기다리게 된다
아직은 가질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사랑
6년 전
낭자50
헉 마지막 구절 너무 잘맞아요..!소오름..!감사합니당ㅠㅠ
6년 전
글쓴낭자
아구ㅠㅠㅠ 감사합니당!
6년 전
낭자49
99년 10월 26일
6년 전
글쓴낭자
나는 그동안 인간의 사랑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희미해지는 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내 사랑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어지고 있다.
6년 전
낭자51
1995년 11월 19일
6년 전
글쓴낭자
이 인생이어서 좋았다.
설령 잃은 게 있다 해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두 번 다시 지금과는 다른 인생을 생각하지 않겠다.
6년 전
낭자53
헐
6년 전
낭자54
아..
6년 전
글쓴낭자
왜!....
6년 전
낭자55
아닝... 이번생에 감사하며 살게
6년 전
낭자56
55에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거든
6년 전
글쓴낭자
56에게
오아...... 헐..... 결혼기념일이시라니까 갑자기 기분 좋다.....
6년 전
낭자57
조금 소름돋았다ㅎㅎ..
6년 전
글쓴낭자
57에게
나두 소름이다.... 축하해 낭자야!
6년 전
낭자52
161125
6년 전
글쓴낭자
꿈속에서 활짝 핀 꽃을 보면
다음날 몸에 상처 입었네
사는 게 사나워질수록 꿈에
만개한 꽃밭 자주 보였는데
몸 곳곳에 핀, 그
크고 작은 선홍빛 꽃잎들
꿈땜처럼 마를 때, 나는 정말
자주 자주 들판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 보러 나갔네
6년 전
낭자58
160630
6년 전
글쓴낭자
아지랑이 피는 언덕에 매화 가지 하나 그다지도 이쁘더라.
봄 오심을 기다리는 고 모양이 임 그리는 나와 닮았구나.
바람 타고 저무는 꽃잎 한 점에 마음을 싣고.
내가 이리도 너를 그리노라,
내 님께 못 다한 말 몇 조각 전해 다오.
6년 전
낭자59
14년 3월 26일
6년 전
글쓴낭자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다고
곁에 있어줘서 손을 잡아줘서 고맙다고
오백서른일곱 가지 이유로 좋아한다고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난 너의 편이라고.
당신도 부디 그러하기를.
6년 전
낭자60
헐엄청빨라서놀랐당,,,,고마워!!!!너무좋아이런거ㅠㅠㅠ이글 두고두고 볼수있도록 삭제 안하면 안될까?!
6년 전
글쓴낭자
삭제 절대 안하지요!
6년 전
낭자63
고마워♥잘자!
6년 전
글쓴낭자
63에게
잘자요!
6년 전
낭자61
1997년 4월 7일
6년 전
글쓴낭자
정말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은 꽤나 힘들었고,
전부 다 이겨낸 척 했지만
괜찮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했어.
6년 전
낭자62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맞아 그래서 돌아가고싶어 그럼 다시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을텐데.... 그치만 그런 일을 없으니까 앞으로 나에게 미안하지않게 살아보려고
6년 전
낭자64
나 마침 읽을만한 책들을 찾던 중이였는데 추천해줄수있어? 쓰니가 갖고있는 감성이 내가 찾는 감성이야
6년 전
글쓴낭자
내가 가지고 있는 시집도 있긴 한데 여기저기서 가져온 글들이여서 추천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따... 내가 젤 첫번째로 산건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였어! 그전부터 시 구절 조금조금씩 모으는게 취미였었거든! 원한다면 원하는 느낌의 시같은거 더 적어 줄게!
6년 전
낭자65
오 우와... 그게 가장 인생시집이야?
6년 전
글쓴낭자
65에게
움 인생시집이라곤 할 수 없지만 제목보고 너무 끌려서 들어간 책인데 시집 안에 있는 내용도 너무 좋아서ㅠㅠㅠ 어쩌다보니 제일 좋아하게 됐어!
6년 전
낭자66
글쓴이에게
고마워! 소설이나 시집 중에 생각나는 게 있다면 알려주라 헤헤 메모해뒀다가 전부다 봐야지 쓰니 감성이 너무 죠아
6년 전
글쓴낭자
66에게
알아또!!!! 나는 오늘을 위해 자야겠어 낭자도 잘자?
6년 전
낭자73
글쓴이에게
낭자가 추천해준 시 샀소 ♥️
6년 전
글쓴낭자
73에게
잘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 읽어봤어?
6년 전
낭자74
글쓴이에게
아니! 지금 소설 읽고있어 ㅎㅎ 이거 다 읽으면 읽으려고! 내 친구들도 박준작가 좋아하더라
6년 전
글쓴낭자
74에게
구랭구랭 천천히 읽어!!!!
6년 전
낭자67
1998년 9월 22일
6년 전
글쓴낭자
헬리콥터가 떠 간다
철뚝길 연변으론
저녁 먹고 나와 있는 아이들이 서 있다
누군가 담배를 태는 것 같다
헬리콥터 여운이 띄엄하다
김매던 사람들 제집으로 돌아간다
고무신짝 끄는 소리가 난다
디젤 기관차 기적이 서서히 꺼진다
늦게 와서 미안!!!
6년 전
낭자68
1997년 8월 11일
6년 전
글쓴낭자
이젠 꽃이름도 잘 생각나지 않는 잔상들
지나가는 바람이 잠시
손금을 펴보던 모습이었을 뿐인데
이제는 다시 안 올 길이었긴 하여도
그런 길이었긴 하여도
이런 날은 아픔이 낫는 것도 섭섭하겠네
늦게 와서 미앙해
6년 전
낭자69
2015년 2월
6년 전
글쓴낭자
그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요
짐짓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대와 조금 더 오래 있고 싶어요
크고 작은 일들을 바쁘게 섞어하며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어요
여럿 속에 섞여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늦게 와서 미아내
6년 전
낭자70
2002년4월 28일!!
6년 전
글쓴낭자
선명한 여름인데 우리
찢긴 페이지처럼 갈피가 없어
너는 말없이 울고 빗물에 젖은 새처럼 흐느끼고
하마터면 내 눈에 쏟아질 것 같은 널 안고
팔베개를 해 주었지
늦게 와서 미안해요
6년 전
낭자71
1971년 2월 14일
6년 전
글쓴낭자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 붙이고
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
내가 마음에 들었니, 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
오래 있을거야.
천구백년대가 왜이리 좋을까ㅠㅠ
6년 전
낭자72
작년 6월....아니 벌써 제작년이 되었을 2015년 6월
6년 전
글쓴낭자
너무너무 아파 울었다.
아프기만 했던건지 서럽기까지 했던건지 모르겠으나,
그저 마구마구 울음이 터져나왔더랬다.
그래서 너를 안고 싶었는데,
그럴 수가 없어서 또 서러워졌고,
그래서 난 계속계속 울었다.
울음의 쳇바퀴 속에 있었다.
벌써 2017년이 끝나가
6년 전
낭자76
2016.05.11 늦었지만 괜찮다면 부탁해
6년 전
글쓴낭자
만약 내가 내일 이맘때 돌아오지 않더라도
살아가세요, 계속 살아가세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괜차나
6년 전
낭자77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빨리 써주다니 고마워 되게 그리운 날인데 정말 와닿는 글이야 고마워 :)
6년 전
글쓴낭자
고마워ㅠㅠ
6년 전
낭자78
2015년 11월 5일 내 불안의 끝자락
6년 전
글쓴낭자
네 짧은 이름처럼
누워 울고 싶은 오늘
6년 전
낭자79
앗 나 하나만 더 써중 수 있ㅇ? 2000년 11울 5일! 부탁해
6년 전
글쓴낭자
어떤 날인지 알려줄 수 있오?
6년 전
낭자80
내 생일ㅇ야..! 단순하지..하하
6년 전
글쓴낭자
80에게
너와 함께 하던
금빛 시간의 물살을
거슬러 오르며
햇살 가득 머금은 수초의 향기를
저녁놀에 붉어진 얼굴로
흐르는 강물에 마음을 식히던
자갈돌들의 두근거림을
좋은날이군!
6년 전
낭자81
글쓴이에게
혹시 낭자야! 시간 있으면 내 글 한번 봐줄 수 있어? 좋은 글을 많이 아는 거 같아서.. 한번 봐달라고 하고 싶엇! 글이 다 너무 맘에 와닿는다 ㅠ
6년 전
글쓴낭자
81에게
우웅???? 낭자가 쓴 시??
6년 전
낭자82
글쓴이에게
응응!
6년 전
글쓴낭자
82에게
볼래볼래
6년 전
낭자84
글쓴이에게
미안 핸드폰타자가 익숙치 ㅏㄴ않아서 타자가 좀 느려..
6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글쓴낭자
삭제한 댓글에게
마음아팡....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떠난거야?
6년 전
낭자85
글쓴이에게
응... 그렇게 생각하고 쓴 글ㅇ야..!
6년 전
글쓴낭자
85에게
낭자 너무 잘쓴다ㅠㅠㅠㅠㅠㅠ 저런거 너무 좋아,,,, 혹시 글 간직해도 될까? 절대 아무곳에도 안올릴게!!!!!
6년 전
낭자86
글쓴이에게
헉 난 괜찮아 이거 글 정말 괜찮아?ㅠㅠㅠㅠ 내가 써서 남이 봤을때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
6년 전
낭자87
글쓴이에게
캡처해줘 아님 복사하거나! 펑할 계획이었어서ㅠㅠㅠㅠㅠ 부끄러..ㅎ
6년 전
글쓴낭자
87에게
펑해도 돼!!!!!!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난 너무너무 좋다ㅠㅠㅠㅠ
6년 전
낭자88
글쓴이에게
헛 고마어ㅠㅠㅠㅠㅠ 칭찬 받았다 자신감 생겨써 읽어줘서 고마워 사룽해.. 좋은 밤 되길 바라!!!ㅠㅠ
6년 전
글쓴낭자
88에게
더 좋은 글 마니마니 써줘!!! 낭자글 너무 좋다ㅠㅠㅠ 사랑앵 잘장!!
6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초록글
1
/ 3
키보드
날짜
조회
하루
04.11 01:28
45
0
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
32
0
단어 던져주라
3
03.26 19:37
149
0
나는 감물
02.26 09:20
80
0
아연질색
1
02.23 01:28
50
0
무
2
01.05 00:01
118
0
영원한 사랑을 맹세 할 수 있니
2
12.03 14:23
454
0
아침마다 무너지는 세계에서
1
11.30 13:14
658
0
떠내려가는 구름과 조각난 눈사람
11.27 14:40
176
0
엄마가 집을 나갔다
10.26 01:19
283
0
외롭고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09.26 03:55
248
0
좋아하는 단어 남겨주라
3
09.16 21:13
527
0
난 내가 평범하다는 걸 인정하기 힘들었어
1
08.22 19:32
576
1
불신은 바이러스와도 같아서
1
08.16 21:55
363
0
인간의 이타성이란
07.13 03:09
358
0
미안합니다
07.11 11:49
320
1
다정한 호칭
07.02 17:20
392
1
저주 받은 야수의 장미
07.02 00:57
138
0
약에 취한채 적는 글
2
06.30 23:02
475
1
행시 받을 사람!
06.23 01:44
107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끝
검색
새 글 (W)
급상승 게시판 🔥
백현
한화
삼성
전체 인기글
l
안내
5/19 16:56 ~ 5/19 16: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이슈
교사는 미성년자 상대로 꽃뱀짓하는 정신병자 집단입니다
3
2
일상
핫플
아니 쿠팡 잘썼었는데 이거 좀 충격ㅠ
42
3
일상
아까 삼성 1점 내지 않았었어??
12
4
이슈
투썸 베리 쿠키 아이스박스..jpg
12
5
이슈
일반인이 도박에 빠지면 어떻게되는지 보여주는 도박중독썰.txt
3
6
이슈
홍석천이 삘 온다고 점 찍은 남돌 NEW
49
7
일상
으악 신인왕 전미르!!!
2
8
일상
진자림 유튜브 영상 올라왔네
2
9
일상
서초구 우면동 양재동은 왜 상대적으로 저렴할까..?
17
10
이슈
디시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갤러리.jpg
4
11
일상
인형 키링 39000원 진짜 에바지?
13
12
일상
갸티비 선생님 이리와보세요
3
13
연예
찐 토끼상인 아이돌은 이부분이 닮았어
184
14
이슈
'해리포터' 빅터 크룸 배우 최근
18
15
이슈
뭘 먹어도 혈당이 오르지 않는 방법.jpg
32
16
연예
민희진이 예상한 반응 또 맞아떨어졌네..
11
17
일상
얘드라 나 월급 올랏다...🥹
8
18
이슈
소설가 김영하가 학생들에게 금지시킨 표현.jpg
3
19
일상
우리팀 경기 끝나서 한화 삼성 경기 보는데
11
20
이슈
김호중 콘서트장 수천명 몰려…'취소 수수료' 10만원에 실망도(종합)
16
1 ~ 10위
11 ~ 20위
감성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