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7시간정도 계속 서 있어서 다리아프고 피곤한 채로 지하철 탔다가 한참 뒤에 자리 나서 앉았는데 한 시간 정도 타야됬거든 지하철 그런데 몇 정거장 뒤에 할머니 할아버지? 그 정도는 아닌데 좀 나이 드신 분들이 오셔서 내 옆자리 하나 남아서 할아버지분이 앉으셨다가 할아버지 분이 그냥 할머니분보고 앉으라고 해서 할머니분이 내 옆자리 앉으셨는데 막 중얼중얼 거리면서 뭐라고 하시다가 나한테 다 들리게 요즘 젊은 사람들은~ 으로 시작해서 자기들은 집에 애미애비도 없나 이러시고 자리 고쳐 앉으시면서 팔꿈치로 나 꾹 누르시고 이래서 진짜 기분 나빴거든 나도 피곤하고 힘든데 대놓고 그러시니까 짜증나서 더 자리 안 비키다가 두 정거장 뒤쯤에 내 맞은편에 자리 나서 할아버지 분 앉으셨거든 이 상황에서 내가 자리 양보하는 게 필수였던 거야? 그렇게 늙어보이시지도 않았고 대놓고 그러셔서 기분 나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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