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그대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있는데, 그대 생각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리 일이 산더미처럼 남아 날 괴롭게하여,
내게 안정감을 주는 그대가 더 그리운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릴 땐, 그대가 싫었습니다.
그대가 곁에 있으면 심심하기만 했습니다.
자라며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적 심심함으로만 느꼈던 그대는 나의 휴식처이자, 진정한 안정이란 것을.
처음부터 당신을 열렬히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대신에 다시 태어나, 그대를 만난다면 난 지금처럼 열렬히 당신을 사랑할 것이라 맹세하겠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제게 일찍 와주시면 안되나요?
그대를 깊이 그리고 있습니다.
어서 제게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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