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부탁하셔서.. 다음주에 바로 학교로 배너가 올 수 있게 그 업체에 퀵으로 보내달라고 하라고 해서
퀵으로 보내달라고 했더니 퀵이 2만원 정도 나온대
그래서 교수님께 퀵비는 어떻게 할까요? 여쭤봤더니 그것도 n분의 1을 하라는 거야
뭐 나도 그러고 싶은데 솔직히 2만원가지고 몇십명이서 나누면 끽해봐야 500원 정도 되는데
나는 직접 만날 일이 없어서 현금으로도 못 받고 ㅠㅠ 계좌로 받아야 하는대ㅔ 500원 보내자고 수수료 500원 차감 되는 건 좀 그렇지 않니...
그렇다고 내가 너무 달라고 하면 재촉하는 것 같아서 나 스스로도 기분 별로고 그냥.. 왠지 자괴감 들고 그러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난 교수님께서 퀵비라도 학회비로 쓰자고 할 줄 알았는데 그걸 굳이굳이 나눠야 한다고 하니까 진짜 뭔가 복잡하고 속상하다..
진짜 어제 오후 11시 넘어서 집 들어오고 과 전체학년 배너 다 받아서 지금까지 12시간 넘게 못 자고 컴퓨터 붙잡고 앉아있는데
진짜 졸업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학교 관두고 싶다 욕나와 진심..
과대도 다른 애들처럼 할 일 많고 과제 많은 학생인데 나한테 다 맡긴 것부터 오바... 심지어 학과장 교수라 거절도 못해.. 진심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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