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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7
이 글은 8년 전 (2017/11/25) 게시물이에요

사실 나 중학교때까지는 공부 잘했는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망했거든

수시도 망하고 수능도 망해서 그냥 지방대나 전문대 가야할 거같아

난 내가 중학교땐 가뿐히 인서울은 할 줄 알았어 그래서 쓸데없이 눈만 높아서 성에 안차

어렸을 때의 난 똑부러지고 부지런했는데 지금 난 게으르고 뭐하나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철부지에 불과한 거같아

수능도 끝나서 중학교 친구들이랑 만났는데 그 땐 비슷한 성적이었던 친구가 단국대 붙었다더라 난 지거국도 못가는 처지인데

다른 친구도 고등학교 가서도 잘하는 거같아서 가뿐히 괜찮은데 갈 수 있을 거같고 다른애들은 자기 갈길 찾아서 가고 있는데

나는 내가 뭘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어 그냥 눈은 높은데 있고 나는 아래에서 위만 쳐다보며 한탄하고 있는 거같아

그리고 이제 수능 끝나서 학교에서 외부로 많이 나가는데 막 조별로 돌아다니고 그런다나 봐

근데 나 우리반 애들이랑 별로 안친하거든 원래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지금 해외여행 가서 같이 다닐 친구가 없어

아예 친구가 없는 건 아닌데 걔넨 나랑만 친한 게 아니라서 나랑 다닐지도 모르겠고 누구랑 다녀야할 지 모르겠어 그냥 등교하기도 싫어

이제 졸업하면 세상이 더 커지잖아 많은 사람들을 만날 거고 내가 혼자 해야할 일도 많을거고

난 뭐 하나 잘하는 것도 없고 친화력 좋은 편도 아니고 친구도 별로 없어

사실 친구가 적은건 괜찮은데 내가 친하다고 느끼는 친구들은 나 말고도 친한 다른 친구들이 많다는 거에서 박탈감을 느껴

수능 끝나서 친구들은 여기저기 가서 화장품도 사고 코트도 사고 옷도 사고 하던데 우리집 별로 잘 사는 편 아니거든

옛날부터 집에서 눈치 많이보고 자랐어 돈없다 돈없다 소리를 하도 들어서 학원 하나 다니고 싶다고 말 할때도 눈치 보였고

옷 한번 사달라는 소리도 잘 못하겠더라 뭐 그래도 보통만큼은 하고 다녔다고 생각은 하는데

친구들은 백화점가서 옷 사고 화장품 사고 그러는게 너무 부럽더라 난 백화점 가본적도 없거든

패딩도 애들은 비싼거 잘 사서 입고 다니던데 난 중학교 때 산 패딩 아직도 입고 다녀

롱패딩 사달라고 하고 싶은데 요새 패딩 너무 비싸잖아 비싸다고 할 거같아서 사달라고 말도 못하겠어

횡설수설 말한 거같은데 그냥 내가 요즘 너무 초라하다고 느껴져서 우울한 마음에 적어봐

누구한테 말은 못하겠고 여기에라도 말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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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토닥토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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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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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괜찮아 쓰니야 어딜가도 너는 빛날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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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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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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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도 고생 많이 했다ㅠㅠ 환경도 환경이지만 자괴감이 많이 드는거 같아 난 왜 이럴까 싶어서... 현실의 나는 너무 초라하고 보잘 것 없으니까 나 스스로 눈 닫고 귀 닫고 행동하고 있다는걸 느껴 그러면 아무 생각없이 있을 수 있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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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알지 잘알지..스스로에대한 자괴감이 엄청나지고 우울하니까 대학가서도 친구사귀기 힘들고 말도없어지고 내가 생각했던 대학은 이게아닌데 대학건물모습이나 주변환경이나 진짜 엄청실망스러웠었거든 근데 그게 내잘못이란걸아니까 더 자괴감이 커지더라 대학은 돈이 또 엄청많이드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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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내가 자초한 일이라는걸 아니까 더 우울해지는거 같아 노력도 안하면서 높은거만 바라보는 내가 한심하고 나름 내 성격에 만족하며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친화력 좋은 애들이 부러워 난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는데 걔넨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와서 누구와도 재밌게 대화하는 모습이 부러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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