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2292848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N승무원 5일 전 N친환경 6일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4
이 글은 8년 전 (2017/11/30) 게시물이에요
우리 학교 과학 중점이라 잘하면 3년 내내 같은 반이 될 수도 있고 같은 반을 3년 동안 해 엄청나게 친한, 나 포함해서 4명인 무리가 있어. 

학교 다니면서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들었고 야자 시간에는 주로 책 읽고 대부분의 공부는 집에서 조용히 혼자 하는 스타일이거든 ..  

난 고1 부터수능 칠 생각으로 거의 3 년을 수능 공부만 했어 ㅠㅠ 그래서 내신이 바닥이야 

고 1 1학기 중간 때 수학을 실수로 밀려 써서 8등급이 나오고 진짜 그때부터 수시 포기하고 바로 정시 공부했어 

 

3년동안 내 나름 열심히 공부 해서 이번 수능 과탐은 물1 화2 선택해서 전부다 1 받았거든 한국사 빼고 ..2  

 

평소에는 어떤 분위기냐면 시험 기간 때 나 혼자 책 읽으면 친구들은 오히려 고마워하는 분위기였어 한 명이 더 깔아주니깐 , 수시로 한양대 넣고 최저 못 맞춘 친구도 있고 sky 다 넣고 다 떨어진 친구도 있고 ..  

 

여차저차하다가 담임이 쓰니 수능 우리 학교에서 제일 잘 봤다고 박수 한 번씩 치라고 해서 친구들이 나 올1 나온 거 알게 됐어 그 후로 친구들이 나를 피하는게 느껴져 

 

밥 먹을 때도 나 안 챙기고, 그냥 .. 느껴져 단톡 방에서도 아무 말 없는 거 보니까 나 빼고 새로 하나 판 거 같아.. 

 

그리고 내가 나 치장하는 걸 좋아해 그래서 선생님들한테 지적도 많이 받고 노는 부류에 더 가까웠거든 장난식으로 쌤 앞에서 쟤 대리한 거 아니예요? 한 친구도 있고 ㅋㅋ.. 

 

그리고 우리 아빠가 전형적인 땅부자야 그래서 수능 잘 친 기념으로 유럽 여행을 두 달 동안이나 보내준다고 통장 하나를 줬어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서 나 이번에 여행간다니까 어디 가냐고 묻길래 유럽 간다니까 며칠 있다 올 거녜. 두 달 정도 있을거라니깐 반응 더 식고 아 그래 이러고 또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고  

나 엎드려 있을 때 부모님 등골 휘네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 고 같은데 내가 제대로 못 들었어  

 

근데 내가 그저께 진짜 너무 늦게 일어나서 급하게 병원 갔다가 진단서 떼 오고 엄마가 차로 태워줬는데 엄마 아빠가 무지막지한 딸바보셔 .. 내가 차에 학생증을 놔두고 내렸나봐 (우리 학교는 학생증 찍어야 밥 먹을 수 있어) 그래서 그거랑 더 해서 간식거리 두 봉다리에다가 방과후에 놀러 가라고 십만원 정도 주시고 가셨거든 

 

친구들은 뭐냐고 쩐다고 창문으로 엄마 가는 거 구경하고 엄마 차가 외제 스포츠 카라고 쓰니 금수저 아니냐고 막 그러니까 내 친구들은 막 동 씹은 표정으로 있고 ....  

또 뭐라 지들끼리 이야기 

하는데 너무 불안하거 심장이 떨려 

 

살이 엄청 빠졌어 남친도 나 혹시 어디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일주일 사이에 3키로 넘게 빠졌어 .. 

진짜 담임 쌤은 잘못한게 없는데 밉다
대표 사진
익인1
쓰니 부러워서 그러는듯.. 속상하겠다 쓰니 수능잘본거 축하해! 친구 잘된일있으먄 진심으로 축하해줄수있어야되는건데..흠 너무 속상해하지마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고마워 ?❤️❤️ 여기 착한 사람들 되게 많아서 좋아 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그 친구들이 쓰니를 그런식으로 대하는데 쓰니가 노력할 필요는 없는듯 평소 교우관계가 넓고 원만한 편이였다면 수능도 끝났으니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게 좋을 것 같다
8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내 기준으로 열등감에 가득찬 친구들은 삶에 별로 필요하지 않아
8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반 친구들이랑 다 친해서 그나마 다행이야 ㅠ 급식은 내일부터 남자친구랑 먹으려구 ... 고마워 익이 ㅠㅠㅠ
8년 전
대표 사진
익인4
쓰니야 지금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그 친구들 없으면 앞으로도 친구 없을것같고, 지금 학교다니는게 괴롭고 힘들지도 몰라. 그런데 겪어보니까 정말 세상에 많은 좋은 사람들이 있고, 나와 안맞는 사람을 위해 내가 내 살을 깎아내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더라고. 세상에 오롯이 내 전부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나 한명뿐이니까 다른 사람을 위해
나 스스로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억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앞으로 쓰니는 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거야.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힘내.
글 읽어보니까 쓰니는 현명한 판단으로 딱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수능 대박이라는 결과로 딱! 성공한 사람이니까 많은 걱정은 하지 않을게. 좋은 밤 되고 누구보다 씩씩하고 행복한 내일이 되기를 바랄게. 화이팅!!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인바디 변화 어때? 음…
4:34 l 조회 1
축복해 사랑해 너희 모두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야❤️
4:33 l 조회 2
창고형 약국 등장ㅋㅋ 약사들 꼬시다
4:32 l 조회 11
재수망했는데 부모님 반응 때문에 솔직히 속상해2
4:31 l 조회 7
감튀모임 ㅋㅋㅋ
4:30 l 조회 4
3교대 시작한 지 세달째…. 불면증 생김2
4:30 l 조회 7
이거 나 문제 있는거야…??
4:29 l 조회 6
올해 벚꽃 혼자보겠네
4:29 l 조회 4
자만추로 만난 커플들보면 외모차이가 좀 나는이유가 뭐야?2
4:27 l 조회 28
눈 좀 낮춰야 연애를 하지5
4:26 l 조회 31
엄마가 명품 몇개 줬는데1
4:25 l 조회 31
주악구악주의에 딱밤 때리면 7초안에 딱딱해지는거 알아?1
4:24 l 조회 39
명품은 진짜 볼수록 기괴하네3
4:23 l 조회 56
주위 결혼한 친구들 너무 부러움1
4:23 l 조회 29
술 좋아하면 몸 망해?? 뱃살 나오고4
4:22 l 조회 22
낼 수육 해먹어야지3
4:22 l 조회 14
다들 잘 자 1
4:20 l 조회 8
다들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몇년도 언제로 가고싶음?1
4:19 l 조회 10
두번째 회사인데 퇴사 빨리하는게 나아?
4:18 l 조회 5
나도 결혼하고 싶다
4:17 l 조회 13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