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고삼이고 내가 15살 때 이 약사님이 우리 동네 약국에 오셨거든 그땐 내가 덕질 엄청 열심히 했어서 그 약사님께서 나 가면 항상 나한테 덕질하는 연옌 얘기 먼저 꺼내고 그러셨었는데 내가 잔병치레를 자주 해서 병원을 진짜 자주 갔거든 ㅋㅋㅋ그리고 나ㅡ없이 엄마 혼자 약국 간 날 내 얘길 계속 물어봤대 몇살이에요 어디 학교예요 키는 몇이에요 근데 저땐 나 중딩이었고 걍 궁금해서 물어봤겠지 했는데 내가 고닥교 입학하고 2년동안 약국 안 가다가 삼학년 되고 올해 초에 한 번 갔었는데 아직도 그 연예인 좋아해요? 이러고 이제 고삼이겠네 서울로 갈 거죠 이러면서 묻고 갈 성적 안 된다니까 자기 땐 서울 가기 이렇게 어렵지 않았다니 뭐라니 그러다가 오늘 한 번 더 갔는데 서울로 가요? 이거 또 묻고 아 글로 쓰니까 진짜 완전 별 거 아니네 무튼 그냥 분위기가 점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약사님 눈에는 그저 한낱 고삼 쪼무래기겠지만 난 그랫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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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빵보다 혈당스파이크 2배인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