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작년 이맘때쯤 수시로 두개붙었었는데 둘중에 어디갈지 고민되서 수만휘같은데에 올렸었단 말임. 어디가 낫냐고. 지금 다니는 학교 A랑 입학포기한 학교 B 이렇게 두개. 댓글이 한 대여섯개 달렸는데 거의 두 학교 과가 차이가 많이난다, 성격이 다르다 하면서 본인한테 맞는거 잘 생각해라 이렇게 애매하게 댓글이 있었거든? 근데 딱 하나만 이유도 없이 정확하게 콕 집어서 B가라고 한 댓글이 있었음.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결국 A학교로 입학했지. 이걸 잊고 살고있었는데, 한 두달 전엔가 그 글을 어떻게 다시보게 됐는데 그 콕 집어서 B라고 댓글 단 사람이 알고보니까 내 동기였음. 안친한것도 아니고, 같이 과제도 하고 좋아하는 가수도 비슷해서 얘기도 좀 했던. 혹시나 해서 다른 친구한테, 혹시 그 친구 입학할때 예비 받았었냐고 물어보니까 예비 1번이었더라. 그 친구도 간절했었을거고 다 지난 일이니까 티는 안냈지만 나혼자 좀 소름돋았었음

인스티즈앱
코가 너무 아이유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