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정도 된 친구고, 서로 정말 힘들때부터 같이 의지해온 친구였었어
근데 8년정도를 내가 걔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아왔었거든 그렇게 된 계기가 있긴 해 걔가 워낙 사정이 어렵고 우울증 있던 애라
그래도 그거 빼고는 정말 좋은친구라 유지해왔어... 그러다가 올해 초 쯤에 도저히 못참아서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 끊었어
그러다가 최근에 걔한테서 다시 연락이 온거야 잘 지내냐고. 진짜 예전부터 그랬어 무슨 인연인지 몰라도 연락이 쭉 끊기지 않고 유지되더라..
근데 난 또 똑같은 상황 오는게 싫어서 그냥 잘 지낸다 뭐 그런 대화만 하다가 연락이 또 끊긴 상태인데
좋은건 이제 더이상 얘랑은 못만나. 내가 얘 사는 나라로 놀러가지않는이상 연락하는 방법은 카톡 뿐임
얘한테 친구는 나밖에 없어. 얘가 지금 믿고 의지할게 지 남편이랑 친구로는 나 하나뿐인데
나는 친구들은 있는데 그냥 마음이 너무 허해
이제 날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 안할지도 몰라 걔한테는 남편도 애도 있어서 남편한테 다 푸는거 같더라고
근데 내가 연락하는게 과연 잘하는건지ㅐ 망설여짐. 걘 내가 카톡 보내면 바로 답장 올수밖에 없는게 걔도 외로워하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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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다들 이거 합쳐봐 𝙅𝙊𝙉𝙉𝘼 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