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4학년인가 5학년때 였는데 학교에서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갔었거든
스포츠센터라 그런가 자유시간을 곧바로 안주고
체조같은거랑 수영 배우는 법 부터 하더라고
그런데 난 물 공포증도 있고 수영도 전혀 못한단 말야
근데 그때 반장이 억지로 물안에 넣어서 줄을 서기는 했는데
한명씩 그 강사가 몸을 잡아주면 앞으로 헤엄쳐서 나가는거 였는데
나는 위에 말했듯이 물공포증이랑 수영을 하나도 못했어
내 차례가 되었는데 그때 무서워서 아무 말도 안나오는거
애들도 나 수영 못하는거 알면서 나 수영 못한다는 말은
안알려주고 강사한테 쟤 원래 저런 얘라고 그러고 그래서
강사가 내 몸을 잡았는데 그대로 나 물안에 빠져 들어갔어
근데 잡아주지도 빼 주지도 않고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다른 아이 교육 시키고 있더라 결국 내가 발버둥 치다가
가까스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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