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주말에 할머니랑엄마 교회가면 너가 남동생 밥차려줘라. 아빠 밥차려줘라. 이런얘기 듣고살아서 난 당연한건 줄 알았어 근데 인티나 이런데보면 아니더라고 방금도 아빠가 내 방문열고 밥 안차려줄꺼야? 이러길래 내가 아빠가 차려먹어~ 이러니까 어이없다는듯이 나감. 또 할머니 들어와서 너는 아빠 밥도안차려주고~ 이러길래 진짜 짜증나서 내가 왜 아빠밥을 차려줘야하냐. 아빠도 밥 차려먹을 줄 아는데 내가 왜그래야하냐.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집이 이상한거다. 이러니까 할머니 화나서 나보고 뭐라하면서 나감....하 지금까지 내가 밥도차리고 식탁도다치우고 설거지도 다 내가해왔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