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 아 우울증걸린것 같다라고 느낀지는 얼마 안됐어 2학기에 워낙 힘이 들었거든 인간관계에 많이 지치고 전공도 안맞고 그러다가 버티고 버티다 휴학을 해서 내 돈 모아 내가 하고픈거 하잔 생각이 들어서 휴학결심을 했어 사실 그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이 힘들었어 죽고싶단 생각을 많이 하느라 자살계획도 세우고 하루는 자취방에서 약먹고 죽을까란 생각을 많이 했어 그러다가 한번 사는 인생 1년만 휴학해서 내가 하고픈거 하자란 생각을 했지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나 힘드니깐 휴학하고싶다고 했거든 엄마도 나 힘든거는 알아 내가 매일 울었고 매일 힘들어했거든 엄마는 오로지 인간관계때문에 힘들어하는 줄 아시는데 난 여러문제가 겹치고 겹치다보니 힘들어한거야 그래서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이유도 몰라 그래서 엄마한텐 친구때문만은 아니라고 나도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해도 엄만 친구때문이래 그리고 내가 예민하다고 그러고 막 그러셨어 아빠는 나 힘든거 별 거 아니라고 하셨고 그러다가 휴학이야기가 나왔는데 나 힘든거는 견디래 고작 2년인데 그거 버티라고 아빠도 회사 오래 다니실수있는 나이 아닌데 그냥 다니래 애들아 나 한학기다니는 것도 힘들었거든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어 어제도 울다 잠들었고 그래 나도 내가 불안해서 잘못된 생각안할려고 알바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는데 이유없이 우울해져서 힘들어 근데 내가 학교 계속 다녀야해? 내가 철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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