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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19
이 글은 8년 전 (2018/1/17) 게시물이에요

결혼하고 애 낳는게 꼭 행복할 수 있는 일이고 자기자신을 위한 일일까


29살인데. 난 이 문제 진짜 내 나이또래나 나이 있지만 독신주의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한테 꼭 물어보고 싶음...... 여기는 그 나이대 여익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나는 솔직히 연애에 대한걸 후회하진 않아 29살 모쏠이지만 난 내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한적 없어 난 오히려 혼자 지내면서 내가 하고싶은걸 다 할수있었으니까

근데 주위에서 듣는 말이 너무 많다보니까 요즘에 드는 생각이 아 연애라도 해봤어야 했나.. 1살이라도 더 어릴때 연애 많이 해볼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들어


왜냐면 내 나이가 되고나니까 연애에 대한 얘기는 안나와 대신 결혼에 대한 얘기가 정말 많이 나와. '남친'이 아닌 '남편감'에 대한 언급.. 새해에도 '남자친구 사겨야지' 이런 말을 듣는게 아니라 '남편감 찾아서 결혼해야지'하는 말만 들었고.. 대부분 여자라면 공감하겠지만 20대 중반부터 얘기 들을듯? 


내 친구도 결혼하고 애 낳았고, 아빠가 전화로 주위 사람들하고 대화하는거보면 자식들이 결혼한거 애 낳은거 얘기더라고 그래서 아빠가 그 사람들한테도 '우리 딸도 이제 결혼해야할 나이지'라는걸 들었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 엄마나 아빠는 내가 얼른 손주 낳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시고 결혼해서 행복해 했으면 하길 바라시더라고

난 이미 내가 독신주의자라고 말을 했어. 근데 안받아들이심


엄마가 걱정하는건 한가지야 내가 외롭게 지낼까봐 불안하대. 엄마 주위에도 독신으로 사시는 아줌마들이 있는데 아프면 힘들고 외롭게 늙어가는걸 보면서 내 딸도 저러지 않을까 걱정된대. 

아빠는 주위사람들 자식들이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걸 보면서 나도 저렇게 사길 바라시는거고, 엄마는 내가 외롭게 혼자 늙어갈까봐 아프면 힘든걸 혼자 다 감당하면서 고독하게 늙어갈까봐 걱정이 되니까 그러심


이런말들을 들으니까 나도 요새 생각이 드는게 부모님이 언제까지고 내 곁에 있을수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40대가 됐을때도 이런 독신으로 살아가는게 후회스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있음. 정말 엄마 말대로 내가 나이 더 들어서 아픈데 부모님은 없고 주위에 친구도 없고 거기다가 자식도 애인도 없다면 어떻게 되는걸까 하고


주위에도 독신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은데 그런 친구들도 없는데 그런걸 물어볼 상대도 없고..


대표 사진
익인1
나 29살 여익인데 전남친(32~33)도 그렇고 지금 남친(29)도 그렇고 모쏠이었고 연애 늦게 한거에 대해 후회하진않던데.. 지금남친은 독신주의자였는데 어쩌다가 나 만나게 된거고... 사람일은 잘 모르는 거라고 생각해. 어떻게 될지... 지금 남친도 자기가 연애를 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대.. 만날생각이 아예없었거든.... 지내다보면 좋은 사람만날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내가 계획했던데로 살면 되는 거고... 개인적으로 나는 독신주의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는데 내 삶을 같이 할 동반자가 있다는 건 좋은 거같아... 물론 이건 가치관에 따라 다른 거고 어느 누구도 강요할 문제도 아닌 거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되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테고 .. 요즘은 결혼하고도 애 안낳고 사는 딩크족도 많고... 어떻게 사는가는 누가 뭐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거 같음...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어느 순간에는 후회할 날이 올 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고 경우의 수가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사는게 꼭맞는 정답은 없는 거같음..
8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나는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비혼으로 마음을 굳혔고, 사람들이 믿든 안 믿든 비혼주의자라고 말하고 다닌 31살 여익인데 인생에 정답은 없는 것 같아.
나도 '꼭 저런 말 하는 애들이 제일 먼저 시집 가더라.' 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 재작년까지 결혼 안 할거라 말했는데도 자꾸 결혼 이야기 꺼내는 엄마랑 엄청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 나는 어릴 적부터 비혼을 결심한 이유가 아빠의 가정 폭력이랑 그걸 참고 사는 엄마가 답답했기 때문이었거든. 그래서 어린 나이에도 비혼을 결심했고 그 결심을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어. 사람들이 안 외롭냐고 비혼주의자라도 연애도 하고 그러라고 하는데 난 그것도 피곤하게 느껴져서 연애도 잘 안 하고, 은근슬쩍 소개 시켜주는 것도 눈치는 깠지만 구렁이 담 넘듯 눈치 없는 척 흘려버리고, 명절에 결혼 안 할 거라고 하는데도 결혼 이야기 꺼내는 친척들 만나기 껄끄러워서 명절에 친척 집 안 가고 여행 다니거나 탈출하고 그래. 그래도 다행인 건 내 주변엔 생각외로 친구들이 시집을 늦게 가는 편이라 아직은 결혼한 친구들보다 안 한 친구들이 더 많아서 친구들 사이에선 결혼 이야기가 주가 아니라서 편하다는 거...? 요새는 생각 외로 결혼이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고 비혼주의자들 모임도 있고 비혼주의자들끼리 친분 쌓는 일들도 많은터라(나는 내 주변에 결혼 안 한 친구들 중에 생각외로 비혼주의자가 몇 몇 있어서 서로 안부인사를 양로원친구라 함..) 부모님이 뭐라고 하셔도 익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될것 같아. 비혼주의자 결심을 하고 살더라도 '정말 이 사람이라면 결혼 해도 되겠다.'라는 사람을 만나면 결혼 할 수도 있는 거고, 그 시기가 언제 되어도 상관이 없으니까 말이야. 내 주변엔 37~9 사이에도 결혼해서 애 낳고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직 미혼으로 덕질하며 사시는 분도 계셔. 인생의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만큼 내가 후회하지 않고 내가 만족하는 삶이라면 된 거라고 생각해. 이래도 후회하고 저래도 후회하는 게 인생이라는데, 그 인생 내가 선택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부모님이 걸려 고민이 많겠지만 익의 인생이지 부모님이 대신 살아주는 삶은 아닌만큼 쓰니가 잘 고민해보고 쓰니한테 더 맞는 걸 선택했으면 좋겠어. 꼭 결혼을 해야겠다 싶으면 늦게라도 해도 되는 게 결혼이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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