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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409
이 글은 8년 전 (2018/1/18) 게시물이에요
우리 엄마 아빠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냐면 우리집은 부모님 월급 합쳐서 월 200도 못 벌었던 가난한 집이였어 우리 엄마 아빠는 한 시간이라도 더 일해야지 딸 먹고싶은거 사주고 입고싶은거 사준다고 동창회, 모임 가벼운 술자리 조차도 안나갔던 사람들이고 

자기들은 오천원짜리 티 입으면서 나는 오만원짜리 티 사주고 학교에서 수련회나 수학여행갈때는 우리 딸 기죽으면 안된다고 없는 살림에 자기들 먹고싶은거 안먹고 새 옷에다가 용돈도 넉넉하게 쥐어주고 내가 그냥 고기먹고싶다고 툭 던진말도 기억했다가 돈을 빌려서라도 소고기를 사주는 엄마 아빠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아빠가 하던 일이 갑자기 너무 잘되어서 지금은 일 년에 억 단위로 벌어온다!!!!!ㅎㅎㅎㅎ 그런데 엄마 아빠가 이렇게 큰 돈을 처음 벌어보셔서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신다는게 너무 마음아프다...우리 가정이 꾸려지고 처음으로 우리집을 사려고 보러갔는데 작은 옛날 연립주택을 둘러보던 엄마를 보고 우리 가족 첫 차를 사러갔는데 중고차를 둘러보던 아빠를 보는데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서 혼자 방에서 펑펑 울었었다..진짜로 나를 위해서 너무나도 많은걸 포기하고 희생했던 사람들인데 이제는 사고싶은거도 사고 입고싶은거도 입었으면 좋겠다 오늘이 우리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인데 편지에다가 뭐라고 써야지 엄마 아빠가 여유부리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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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 정말 멋지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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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리 엄마 아빠도 이런 느낌인데 나도 뭐라 써야 할까 진짜 고민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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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진짜 하루종일 고민하고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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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멋져!! 좋은 부모님이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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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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