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진짜 너무 불행한 것 같아 찢어지게 가난하고 못사는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그 무엇보다도 가정이란 것에 제일 스트레스 받고 집이라는 곳에서 편하게 있을 수 없다는게.. 참 친구에게 털어놔도 결국엔 같은 처지인 사람이 아니고서야 100퍼 공감하지 못할 것이고 너무 착한 친구라 그 얘길 다 들어준다한들 힘들다는 얘기가 반복되면 듣는 사람도 지칠 뿐이지 그럼 내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도 가정환경에 관련된 일은 입을 꾹 다물고 말을 꺼리게 되는데 그러면 또 듣는 소리가 ㅇㅇ이는 자기 속 얘기를 안해... 참 답답할 때가 있어 결국엔 나와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만이 대부분 나를 이해할 수 있고 내 얘기를 할 수 있고 나와 어울릴 수 있을텐데 그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끼리 나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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