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익들이 알고있는 놀이기구 옆에서 멘트하고 표확인하는 그런 일을 했어. 어느 알바든 손님 상대하는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노동강도에 대해서는 별 불만이없었어. 급여도 나름 좋았고. 매니저들도 크게 무리한 요구 한적은 없어서 괜찮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한달만에 그만둔 이유(사실 한달이나 버틴게 대단하지만)는 텃세야. 놀이공원 알바의 특수성은 장기간 일한 일명 왕고들이 꽤있다는거야 한두명이 아닌 꽤 여러명. 급여가 좋다보니 연장계속 해서 이년 가까이 일을 해. 그들이 해준 충고는 충분히 도움이돼 고마울때도 있어. 근데 가끔 착각하는 분들이 있어 본인이 마치 관리자인양 뭐라도 된듯 생각하는. 내 업장은 그런분들이 많았어 꽤나. 그들끼리 톡방을 만들고 친목모임도 하지. 거기서 다른 알바생들의 얘기를 해. 갖은 돌려까기와 함께 얼평몸평이 따라와. 실제로 나는 그 고참들이 본인들만 있는줄 알고 뒷담화하는걸 들었었어. 그들과 나는 똑같은 알바야. 고참이 내게 할 수 있는얘기는 일에 대한 실수 딱 그정도여야해. 그것도 내가 피해준 그 고참에서 끝나야하지. 근데 그들은 신입들을 평가하는 관리자가 된듯, 사장이 된듯 나의 인성에 사회생활에 의문을 가졌어. 내가 잘못한게 아니어도 나에게 화를 내고 그들끼리 감쌌어. 편이 없는 난 무조건 죄송했어야 했지. 그들의 실수는 웃어넘길수 있는 장난이었고 신입의 실수는 석고대죄의 대상이었어. 같이 밥먹을때는 그들만 웃을수있는,알아들을 수 있는 얘기를 했고 같이 먹지 않으면 그거로도 말이 나왔어. 내 업장이 심한걸수도 있지만 다른 업장 퇴사자 얘기들어보면 더 심한곳도 있더라. 충분히 고민해보고 시작해 익들아 너희가 나처럼 상처받지 않음 좋겠어. 구체적으로 묻고싶은게 있다면 댓으로 답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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