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일 때문에 영혼? 귀신? 의 존재를 굳건히 믿는다.
제작년에 15년 같이 산 울 강아지가 사고로 하늘나라에 갔는데
강아지가 가고 3일 정도 지났나? 내가 약속이 있어서 나가려고 침대에 걸터앉아서
양말을 신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닫혀있던 내 방문(꽉 닫힌건 아니고
미세하게 틈이 보여서 누가 그냥 밀면 열릴 정도.)이 스르르 열리는거야.
다른 곳이었으면 바람이 열었나보다~ 할텐데
내가 그 집에 3년을 넘게 살면서 내 방문이 바람 때문에 열린적은 없었어.
집 구조상 바람이 내 방문을 열수가 없고 오히려 내 방에 베란다가 있어서
그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닫힐 수만 있었지.
내 방문이 열릴때는 나, 혹은 가족이 열거나 우리 강아지가 머리로 문을 밀고 들어올 때 뿐이었어.
게다가 그 날은 바람조차 안 불고 조용하던 날이었다.
문만 스르르 열리고 문앞에 아무도 없는데,
본능적으로 우리 강아지가 왔다간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가기 전에 누나 한 번 보러왔나보다 싶었어.
솔직히 그거 아니면 절대 설명할 수가 없는 일이라서 나는 여전히
울 강아지가 들렀다 간거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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