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어장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내가... 나랑 내 친구는 이제 고1이야 아직은 어린 나이라고 생각해
일단 그 친구는 지금 3년동안 남자만 10명?(사실 더 있는데 기억이 안 나) 이상 만났어. 그래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한 명 만날 때마다 길어야 한~두 달이고 한 달 만나면 질린다고 '아 몰라 몰랑 그냥 별로야~' 이러면서 헤어져... 구체적인 이유도 없이... 미안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냥 사랑해서 만나는 것 같지 않아 보이고 너무 쉽게 만나는 것 같아...
같이 과외 수업을 하는데 오늘 과외 끝나고 나한테 '사실 나 뫄뫄(a라고 치면, 남자 아이야!)랑...' 이러면서 말하길래 내가 사귀냐고 물어봤거든 그런데 사귄대.
오늘 4일째 만난다고... 일단 이거부터가 좀 의문인게 얘가 어제도 b랑 c라는 남자애랑 밥을 같이 먹었고 더군다나 얘네랑 영화까지 보러가기로 했다고 말해줬거든. 그리고 자기는 계속 고등학교 가면 잘생긴 남자친구 만날 거라고 고등학교 빨리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단 말이야. 그리고 다른 d라는 남자애랑 전화까지 했고...
그런데 갑자기 오늘 남자친구랑 4일이 되었다고 하길래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그래도 의심 안 하고 '그럼 고등학교 가면 남자친구 만들 걱정 안 해도 되겠다~' 라는 듯이 얘기했어(걔가 계속 고등학교때 남자친구 이상한 애 꼬이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걱정 했었거든ㅠㅠ)
그런데 걔가 '아 몰라 몰라 그때까지 갈 지는 몰라~ '이러는 거야... 너무 쉽게 사귀는 느낌이랄까... 사실 이 친구가 예전에 다른 남자들이랑 사귈 때도 이런 말 되게 많이 했거든. 친한 친구라서 연애사에 많은 얘기를 해봤는데 딱히 관계에 대한 깊음은 보이지 않았어... 어떻게 설명해야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딱 들었을 때 '아 얘가 쉽게 만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런 얘기하다가 친구가 남자친구(a)를 불러서 내 친구를 데리러 왔어. 굳이 나랑 같이 걸어가기로 했는데 남자친구 불러서 나 뻘쭘하게 한 것도 좀 그렇더라... 그리고 둘이 같이 얘기하면서 걷는데 솔직히 나는 그 자리에 계속 끼는 것도 미안하고 이상해서 먼저 피하고 그냥 혼자 걸어서 집에 왔어...
이상 오늘 얘기야 ㅠㅠㅠ 어디 얘기도 못 하겠고...ㅠㅠㅠ 나 진짜 이런게 한 두 번이 아니라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 항상 이러다가 헤어지고 다시 다른 애랑 사귀고 반복이야 ㅠㅠㅠㅠ 너무 스트레스야... 나는 모태솔로고 나한테 연애 상담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늘 나랑 같이 있을 때 남자친구 부르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야...
더군다나 친구 남자친구가 오늘 나보고 나 재미없다고 별로라고 내 친구 데리러 가기 싫다고 그랬어... 난 들어버렸어... 얘 나보다 한 살 어린데..
진짜 너무 슬프다 화나고 그러네... 내가 무슨 잘못을 했어? 그냥 내 화풀이를 적어봤어ㅠㅠ 딱히 댓글은 달지 않아도 돼! 근데 읽어준 것만 해도 정말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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