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라온 글 보고 공감돼서 쓰는 글인데 나 진짜 이름 대면 알만한 공기업 다니고 입사 1년차에 연봉 3천 후반대로 받아. 솔직히 나도 처음에 입사했을땐 되게 자부심도 들고 행복했어..! 근데 내가 고졸취업 비추하는 이유는 1. 고졸차별 없는 회사라 해도 차별이 아예 없을 수는 없음 2. 인간관계 형성 어려움 3.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은 정말 비추 4. 내 스무살 청춘에 열심히 일한 기억밖에 안남음 일단 우리회사도 나름 고졸차별 없다고 말 나오는 회사인데 그게 아예 없을수는 없는 거 같아.. 대놓고 차별은 안하는데, 내가 뭔가 일을 잘 해내면 ‘고졸’인데 되게 잘해. 뭔가 실수하면 ‘고졸’이니까.. 이런 말 되게 많이 하더라구. 고졸 자체가 꼬리표로 평생 따라다니는거 같아 평생 ㅇㅇ 그리고 대학다니는 애들은 또래 여러 친구들 많이 만날 수 있겠지만 취업하면 아무리 어려도 내 또래가 20대 후반부터.. 몇년간은 계속 막내고, 상사, 선배 눈치 엄청 볼 수 밖에 없음 고등학교 친구 말곤 또래 친구만들기 힘들어 몇몇 나이 지긋하신 상사분이 날 딸처럼 생각하시는지 매일 그 얘기 하셔. 지금 니 나이에 회사에서 상사들 눈치보면서 조아리고, 사회생활하는게 안타깝다고. 지금부터 일하는건 너무 힘들거 같다고 하시더라ㅠㅠㅠ 나도 그 말에 동감이야 대학교 졸업하고 입사해도 어려운게 사회생활인데 고등학교 딱지 떼자마자 사회생활하면 정말 정말 어렵고 힘들다 나 2017년에 뭐했지? 생각해보면 열심히 일하고 회식하고 야근한 기억밖에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회사 동호회 나가고^^ 내 20대를 누가 설명해보라고 하면 일,일,일 이게 전부일 것 같달까 + 정말 원하는 꿈이 있거나 집안사정 때문에 취업생각하는 거 아니면 웬만하면 대학 갔으면 좋겠어 대학도 물론 쉬운거 절대 절대 아니지만, 대학가서 알바나 동아리나 사회경험 많이 해보고ㅠㅠㅠ 방학 때 길~게 여행도 꼭!!! 무조건!!! 다녀오고... 또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많이 놀러다니고ㅠㅠㅠㅠ 입사하는 순간 친구 만나려면 주말에 따로 시간을 빼서 만나야하니까.. 대학다닐때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진로 제대로 잘 찾아서 그 길로 파고들었으면 좋겠어 솔직히 대학 간다고 해서 꿈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ㅠㅠ 회사든 대학이든 자기가 좋아하는거 찾는게 제일 중요한 거 같더라 +나는 공기업 다니구 있고 특성화고 진학해서 취업했어! 내신 1.3등급정도였고 자격증 9개 정도 있었당 나 면접볼때 면접관이 다른 대졸지원자보다 자격증 훨신 많다고 되게 칭찬해주셨었지.. 딱히 팁이랄건 없지만 내신 출결 자격증 이거 세개가 젤 중요한듯? 교내활동도 ㅇㅇ 사실 다 중요하네.. 난 자격증이 젤 가산점이었던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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