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고등학교부터 자기가 돈 벌어서 자기 학비내고 동생들 용돈도 챙기고 남은 돈을 할머니한테 줬대 할머니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집에만 있고 이모들한테만 기댔어 절대 몸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 우리엄마 결혼자금도 자기가 다 벌었대 10원 한 푼도 주지 않았어 근데 이제 와서 치매라고 우리집에 왔어 짜증나 죽을 거 같아 보통은 명절 때 엄마가 친가보다 외가에 있는 게 편해보이잖아? 우린 아니야 외가가 더 싫어 난 딸이 왔는데 할머니는 그냥 가만히 있어 밥도 국에 아무것도 없어 친가는 할머니가 쉬라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진짜 왜 이렇게 분이 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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