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랑 아빠가 좀 늦게 결혼 하셔서 아빠가 53이고 엄마가 올해 50이야 나는 16인데 빠른이라 고1이구.. 나는 그동안 엄마랑 아빠 쪽팔려 한 적 없었고 오히려 더 엄마랑 아빠가 동안이라 더 자랑하고 다녔어 근데 방금 엄마 술 먹고 들어오셔서 얘기 하는데 우리 엄마가 요즘 화장도 안 하시고 삔 꽂고 다니시는데 나랑 그렇게 교복 사러도 가고 아울렛도 가고 자주 돌아다녔거든 난 근데 한 번도 쪽팔려 한 적이 없는데 엄마가 나한테 엄마 쪽팔리지 않냐고 화장도 안 하고 머리도 묶고 삔 꽂고 다니는데 쪽팔리지 않녜 그래서 가끔 나한테 미안할 때가 있었대 근데 그 말 듣자마자 너무 속상해서 엄마 방 들어가자마자 좀 울었다... 난 엄마가 그런 생각 하실 줄 전혀 몰랐거든 오히려 난 엄마랑 더 자주 돌아다니려고 했었는데.. 그냥 엄마한테 직접 그 말 들으니까 더 속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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