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가 작년여름에 돌아가셨는데 아픈 곳 하나 없고 건강하시다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신거거든 근데 언니 꿈에 할아버지가 머리도 딱 올리고 옷도 양복으로 멋지게 입으시고 집에서 계속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더래 그러고는 언니한테 냉장고에 면이 어쩌구 하는데 너무 웅얼거리셔서 언니가 못알아듣고 어?어? 했는데 이번엔 마당으로 나가시더니 무슨 나무 하나를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갑자기 이모가 집으로 들어오더니 니가(언니가) 감나무에 감을 못 먹어서 할아버지가 걱정되시나보다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뭐지 하는데 꿈에서 깼대 그래서 아까 엄마한테 얘기 들려주는데 엄마가 갑자기 울먹이시더니 언니가 말한 자리에 진짜 감나무가 있대(열매는 안나고 그냥 나무만 있어서 그게 감나무인지 아무도 몰라..) 할아버지가 너무 갑자기 돌아가셔서 할머니랑 집 살림이랑 밭 이런거 너무 걱정되셔서 그러시나보다 하더라,, 뭔가 너무 슬펐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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