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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902
이 글은 7년 전 (2018/6/14) 게시물이에요
너무 떨려...무서워... 일 나갔다가 온거닠가 금방 다시 나가겠지ㅠㅠ으앙...학교진짜 가기 죽어도싫은데 차라리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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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 학교에 안 좋은 일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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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밑에 다ㅜ설멸해놧러 그냥 학교가 스트레스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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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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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딱히 무슨일이 있다기보단 그냥 지쳐..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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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숨어있는거 빼고 똑같다 나랑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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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거짓말하고 결석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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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학교에서 무슨 일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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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무슨 일 있어 쓰나?? 걱정된다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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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학교라는 공간에만 가면 머릿속이 새하얘져 내가 살면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 공간이 학교야... 단체생활하면서 친구관계 신경쓰고 남한테 나를 맞춰야한다는거 너무 힘들고 학업은 학업대로 선생님이든 엄마든 압박주고 하고싶지도 않은 직업 가지려고 학교에서 코피흘릴 때 까지 10시간이 넘도록 앉아서 공부해야하고...술, 담배 하는 애들이 많아서 성격도 그다지 좋지않은데 그런 애들 많다보니 교실에서 담배 냄새도 많이 나고 수업조차도 제대로 진행안되고 그러니까 대인관계 단체생활 지치고 학업도 지쳐...다 포기하고 자퇴하고싶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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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은건 공부보다 예술이라고 몇 년을 입술이 닳아서 없어질정도로 말했는데 친하지도 않은 아빠는 무조건 서울에 있는 대학가야지 언니랑 오빠가 못갔잖아 이러니까...짜증나 내가 엄마 아빠가 못한거 대신 이뤄야하는 기계도 아니고 내 인생을 내가 마음대로 못살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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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야자도 하기 싫다고 담임한테 말했는데 공부를 억지로 해도 집에서하지 단체생활 하면서 공부까지 하라는건 나보고 대체 어쩌란건데 담임 잘못만나서 방과후도 야자도 다 강제로 하고읶단말이야...진짜 그냥 죽어버리고싶어 위클래스에선 계속 내 자가진단 이런거보고 불러내고 해결해줄 것도 아니면서 남의 우울증이랑 그런거 알아서 뭐하게 도와주는것도 아닌데 얘기만 백번한다고 기분 잘도 풀리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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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ㅠㅠ 쓰나... 글만 봐도 너가 처한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진짜 힘들다고 터놓고 말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래도 죽고싶다는 말은 하지말자! 지금은 한없이 어두워 보이지만 진짜 언젠가 빛나는 순간이 올거야!!! 쓰니의 빛나는 인생을 응원할게, 내 응원을 받아서라도 살아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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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쓴익아 이야기 들어보니까 ㅠㅠ 그 상태로 계속 혼자 함들어하다 공황장애 올 수도 있어 부모님이랑 이야기해보고 병원이나 심리상담 하는 곳 가서 니 이야기를 하고 나면 좀 맘이 편해질거야 난 학교는 아니고 직장에서 쓴익아랑 비슷한 감정이로 지내다 진짜 어느날 밖에 못다니겠고 밖에 나가는 날에 사람들이 무서워서 한여름에 열굴 안보이게 모자 푹눌러쓰고 다녔어 ㅠㅠ 그러다 보니까 나도 지치지만 주변사람도 같이 힘들고 특히 가족들이 내 눈치 보면서 살아야해서 함들다면 혼자 해결하지말고 꼭 주변사람들과 함께 하는게 좋아! 그리고 젤 중요한건 스스로 마음가짐이야 ㅠㅠ 내 말이 잔소리처럼 보이겠지만 진짜 나도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상황 속에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쓴익이는 아직 어리니까 잘 해결해서 사회생활에 지장 없었음 좋겠어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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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학교에 안 갔다는 전화받고 혹시 집에 있나하고 집에 오신 거 아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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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일이야 쓰니야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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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중고딩익이ㅑ??대익이야? 나랑 너무똑가땅..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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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등학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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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ㅜㅜ뭐때문에힘든거야ㅜㅜㅜㅜ 걱정된다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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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ㅠㅠㅠㅠㅠ 쓰니 많이 힘들구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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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전화 받고 오셨을수도 있어 ㅠㅠㅠ 쓰니 많이 힘들어 보인다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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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퇴랑 그런건 잘 시켜줘 내가 부반장이라 거짓말은 안하겠지라고 믿고있어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그러진않는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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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야자랑 방과후 내가 처음에 담임한테 안 할거라고 얘기했는데 어 너네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상의하고 허락하시면 빼줄게 이래가지고...울엄마가 퍽이나 허락하겠다....ㅎㅎ차라리 처음부터 빼줬으면 팔랑귀인 울엄마한테 내가 잘 얘기해서 뺄 수 잇었ㄴ데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계소ㅡ속 그러니까...ㅋㅋㅋ엄마가 담임말을 더 신경쓰겟지 당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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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들도 다 싫어...술, 담배해서 반도 4개밖에 안되는데 한 70퍼가 하는듯 교실에서 담배냄새나고 허구헌날 선도올라가서 분위기 다 흐려놓고 이게 학굔지 멍멍이판인지 여기서 뭘 배우고 대학에 가라는건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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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조용히 죽고싶다...사라졌으면..ㅡ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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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담임은 담배랑 술 걸린애들 한 번만 봐준다고 선도에서 막 빼주질않나 그러니까 뭣도모르고 계속하지.... 교실에서 넘 냄새난다고...ㅡ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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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학교도 잘못간거같은데.. 그 안에서 잘되길바라면 더군다나 쓰니도 그럴생각이없어보이는데 스트레스많이받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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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원래 예술고도 지원했어...1시간거리 타지역이었는데 합격까지 했는데 교복도 샀고 갑자기 예술고 가지 말라고해서 3월 2일날 다시 우리지역으로 전학오게됐어 일반으로... 남는 학교가 여기뿐이더라 학교도 잘못갔다고 생각해 확실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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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익인17
아니 예술고 붙었능데 왜 ㅠㅠㅠㅠㅠ너무 안타깝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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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저기 나 예술고다니는데 예고붙으면 인문계 지원 못하는거아니었어..?어떻게된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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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지원한 예고 지역이랑 내가 사는 지역이랑 다른 지역이야 예고에 지원을 하고 붙었는데 가지 말라고해서 3월 2일이 입학하는 날짠데 바로 전학절차 밟은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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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아 진짜 스트레스 받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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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에술도 학교가야해..... 예대익 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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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22 예대익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듷이 예대 많이 갔는데 방과후정도만 빠지지 학교를 빠지지는 않았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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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예술고 안다녀 합격했는데 결국 일반으로 다시 전학오게 됐거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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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원래 결석하면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께 전화하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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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화는 안 한 것같아 나 아프다고 조퇴를 하던 결석을 하던 담임이 엄마한테 전화했으면 나한테 벌써 전화해서 이욕 저욕 다하고 당장 아빠한테 전화한다고 이럴거면 아빠있는 곳 가서 살라고 벌써 노발대발 했을꺼야...ㅎㅎ..근데 그렇진않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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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내가 아프면 먼저 꾀병이라구 생각하구 남들 다 버티는데 왜 너만 못 버티냐ㅠ이얘기 나올꺼 안봐도ㅠ비디오고... 출결 중요시 하는건 알겠는데 출결 챙기다가 내가 죽게생겼어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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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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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근데 이제 곧 나갈 것 같앙 차키 챙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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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혹시 진로가 예체능 쪽이야? 학교 출석이 중요하긴 한데
난 미술익인데 내 주위엔 학교 자퇴해서 검정고시보고 대학와서 잘 졸업한 분들 꽤 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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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예체능쪽으로 가고야 싶지 엄마랑 아빠가 달가워하지 않는 것 뿐이지... 예술고 합격도 했는데 결국 못갔어 예술고 다니지도 못하고 일반고에서 아둥바둥 겨우 숨쉬면서 살고있는데 학교가 지옥이니까 하루하루 출석하기힘들어 예고면 적어도 안이러지...ㅎㅎ 자퇴는 입에도 못담아 그 날 호적에서 파이고 친권포기당할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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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익인37
지나가는 익인데 호적 파이는거 불가능하니까 걱정마 나는 내가 호적 파서 나오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불가능하단거 듣고 절망했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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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나 저번에 그런적 있는데 책상밑에 숨어있다가 엄마가 내 방 정리하다 나랑 눈마주쳐서 심장 떨어지는줄... 진짜 그날 엄청 깨졌다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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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쓰니야 진지하게 말할게. 정말 그 정도로 학교 다니기 싫으면 자퇴해도 돼. 나도 일반 학교 못다니는 성격이어서 학교 다녔을때 우울증 심했었고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고등학교때 자퇴했고 독학해서 수능쳐서 대학갔어. 이쪽 분야에서 갈 수 있는 최고 대학 합격했고..지나고 보니까 고등학교 다니고 안 다니고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 판단은 본인이 하는건데 남들 하는대로 똑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신 부모님 잘 설득하고 본인이 생활을 알아서 잘 해야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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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부럽다...ㅎ그치만 난 자퇴 얘기를 꺼냈다간 호적에서 파이거나 친권을 포기당할거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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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나 고등학교때랑 똑같다!!
나도 예체능계열에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있는데 자꾸 단체생활 운운하면서 야자 강요하고 보충강요하고 나는 여기 왜있지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부모님이랑 선생님은 날 이해못하고ㅠㅠ그러서 학교 안가고 빠지고 아프다고 하고 그러다가 우울증심하게 와서 자살시도 하고 그래서 상담치료하고 약먹고그랬거든ㅠㅠㅠ익인이 맘 너무 잘알아ㅠㅠ얼마나 힘들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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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아니 근데 조심스럽지만.... 이 정도면 학대 아닌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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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자기 부모님한테 친권포기 당할거라고 애가 생각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도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는 것 같고... 근데 귀뜸으로도 안 듣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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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학교 안간거 잘했어 그렇게 하루라도 숨통 트이는 날이 있어야지..
근데 앞으로 계속 숨을 순 없는거니까
정말 자퇴 상의..하 누구랑 상의해야 하는거니ㅠㅠ 위에 보니 부모님은 벽에 대고 얘기하는 기분일 거 같은데.
아직 부모님께서 너가 얼마나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는지, 그리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시는 걸까?
그나이땐 그렇지 하면서 어린애 사춘기로 넘기는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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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도 얘기 할 사람 없고 방법도 없으니까 자연스레 죽고싶단 극단적인 생각으로 기울더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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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그렇지..빠져나갈 구멍이 안보이니까 차라리 그게 편하겠다 싶을때가 있어
그런 생각 한번들면 계속 하게되고
배가 아플때 약 찾듯이 계속 계속 그럼 편해질텐데 이생각만 들더라ㅎㅎ
지금 당장 해결책이 없으면 좀 더 방황해도 좋아
대신 죽는다는 생각 말고 다른 방법을 결심했으면 좋겠어!
가기 싫은 학교 빠져서 선생님한테 연락오는거 너무 신경쓰지 마
너가 죽겠는데 누구 잔소리가 들리겠니
그러다 부모님한테 전화가 가면 부모님이 널 혼내겠지?
그 때 너가 터트리면 당장은 부모님도 당황스러워서 너 말을 안들어 줄 지도 몰라
그럼 너도 당황하고 흥분하지 말고 끝까지 설득해봤으면 좋겠어!
너무 진지했지 ㅎㅎ 그냥 몇년전에 나 보는거같아서 그냥 남겨봤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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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예술도 대학교 가야해...
방과후부터 빼면서 예술 준비하는건 어때...?
예술쪽으로 인서울 한다고 하면 안되려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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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말한 엄마랑 아빠가 대학가라는건 정말 그냥 일반고에서 공부해서 예술과는 접점 1도없는 나한텐 흥미도 소질도 없는 그런 쪽으로 가라는거야... 방과후 뺀다고하면 또 담임이 엄마한테 전화한다고 할게 뻔해 그걸로 협박...큐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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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일단 부모님께는 인서울 하겠다고 예술쪽으로만 가게 해달라고 해봐... ㅠㅠㅠ 예술고 합격했던거 얘기하면서 소질이 없는건 아니란걸 알고 계시지 않냐고 하면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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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현관에 쓰니 신발 있잖아ㆍㆍㆍ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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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멎아 나 신발 안치웠는데; 전화도 안오고 엄마 지금은 나갔는데... 무섭다 못본건가? 다른거 신고 나갔다고 착각했나? 아무일도 없으니까 더 불안해...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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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현관에나 걍 널부러져 있는 신발 많으면 못봤거나 다른거 신고 나갔으려니 할듯 왜냐면 내가그럼 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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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가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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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너익 나익...나도 지금 딱 그래...진짜 힘들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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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쓰니야 너무 오래 혼자참다보면 곪아썩어서 더 고생할스도있어ㅠ 부모님들이 그러는건 부모님욕심이 있어서 그러는거라 생각하고 너두 들이박어ㅠㅠ 지금 너 힘든거 100프로 다 이야기하면서 이해시켜봐봐ㅠ
그러는데 10이면 10 안된다하는 부모는 없어ㅠ
자퇴하고도 얼마든지 잘 살수있구 결국 각자 할일은 정해져있는것같드라! 상담이라두 다녀보건지ㅠㅠ
거짓말이 거짓말을낳고 나중엔 돌이킬수없을수도있어ㅠㅠ 지금이라두 힘든거 이야기해보자ㅠㅠ
나도 고등학교때 힘든거있구 대학와서도 심해서 설득해서 1년동안 휴학하고 신나게 놀면서 좀 괜찮아지구 성격도 밝아지고 그랬어 힘내 쓰니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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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일단 고등학교졸업하고 독립해서 나와서 하고싶은거해 지원을 안받는대신 자유가 따르는거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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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호적 파이는건 불가능해 쓴아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나와살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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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쓰니야 지금은 집에 혼자 있어??
쓰니 너무 힘들어보여서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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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쓰니야 안녕 나도 고딩익이고 학교가는 게 스트레스다 진짜ㅠ 아침에 눈 뜨기도 싫고 그냥 어떡하지 이 생각밖에 안들어 대인관계는 대인관계대로 지치고 힘들고 대입은 대입대로 힘들고 나도 오늘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조퇴했어ㅋㅋㅋ근 한달동안 우울증 비슷하게 온 거 같아서 오늘 병원가려고..쓰니 마음이 너무너무 이해되네 쓰니야 너도 혼자 끙끙 앓는 것보다는 도움이 필요할때는 도움 요청하는 것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우리 행복하자:)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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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아이구.. 나가셧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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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아까 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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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다행이다... ㅠㅠ 지금은 어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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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도 아까보단 편해...배고파서 바나나 까먹구 있어 내방에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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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 다시 오시지는 않겠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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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나도 그런적있어... 침대옆에ㅜ숨어있었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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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작년의 나군,,, 난 아빠가 왔었어,, 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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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이렇게라도 숨통 틔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ㅠㅠㅠㅠ 혼자서라도 살 수 있으면 자퇴하고 알바 일년 빡시게하고 공부하는건 어때?? 호적 파이고 친권포기 걱정하는데 호적파는건 사라진지 오래고 친권포기는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우니까 큰 걱정마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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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아 쓰니 댓글 읽어보니까 이해 간다ㅠㅠㅠ 얼마나 답답할까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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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안녕 집안에 딸 둘 있는데 둘 다 예술하느라 부모님 고생도 많이 시킨 예대생이야. 네 댓글 읽는데 진짜 마음도 참 미어지고 걱정도 많이 되고 그래서 댓글 써. 예술고까지도 붙었는데 한 번 좌절되서 진짜 너무 힘들고, 심지어 그렇게 간 학교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정말 너무 화나고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 이해해. 하지만 중요한 건 아직 네 꿈은 끝나지 않았다는 걸 너무 말해주고 싶어. 물론 예고 갔다면 정말 더 좋고 행복했겠지만, 예고에 꼭 가야만 예대를 갈 수 있고 예술을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 너가 하고 싶은게 어떤 분야인지는 모르지만 뭐 단편적으로 미술 같은 경우는 요즘은 성적전형도 많고 오히려 실기보다 성적의 비율이 높아야 기본적으로 좋은 대학 커트라인이 잡히더라. 어떤 분야냐에 따라 노력과 그 방향성이 달라지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네 상황에서도 네가 더 알아보고 공부해보고 노력하기만 한다면 길은 아직 있다는 거 말해주고 싶어. 대학도 요즘은 학자금대출 국가장학금 다 제도 잘 되어있고, 어차피 스무살이 되면 성인으로서 생각보다 너가 네 삶을 책임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져. 부모님 말 다 거스르고 네 뜻대로 해! 이런 말이 아니라, 지금은 갑갑하고 너무 화나고 그런 상황이겠지만 그런 장애들 틈에서도 너는 네 길을 포기하지 않고 찾았으면 좋겠어서 하는 말이야. 학교 수업도 별로고 공부하기도 싫고 지금은 다 마음에 안들겠지만 이걸 통해서 네가 하고 싶은 예술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쓰니 너가 받는 스트레스와 압박이 조금 변할 수 있지 않을까ㅠ? 포기하지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음 좋겠다...! 힘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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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은 말 많이 해줘서 고마워... 태어나서 이런 위로 처음 받아보는 것 같다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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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참고로 난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아무도 내 입시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 전형 알아보고 전형 맞춰서 공부하고 모의고사 같은 성적도 2,3등급 안에는 맞출 수 있게 혼자 공부하고 준비했어. 예술한다고 뭐 맨날 실기만 하고 그래야하는 거 아니고, 여기서도 조금 더 좋은 학교 가려면 노력해야해. 그리고 생각보다 예술이란게 범위도 넓고 현실에서의 직업이라는 게 꿈과 갭도 있어서 네가 막상 예고에 갔었어도 똠다른 힘든 것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었을 수도 있어. 내 친구들 중에는 그렇게 원해서 온 학교인데도 자기가 원하던 것과는 다른 걸 배우고 자기가 생각하던 거랑 다른 현실에 지쳐서 그만두거나 자퇴한 애들도 많거든. 한 번 눈앞에 다달았다가 포기하게 되서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걸텐데, 네 목표가 예고, 예대가 아니라 그분야로 먹고 사는 거라면 아직 전혀 늦지도 않았고 대학도 관련없는 곳을 다니다가도 성인되서 그 직업을 공부하고 준비할수도 있어. 지그은 부모님 영향권 아래 있지만 그거 벗어나게 되는 거 금방이야. 그 때 무작정 원망하게 되고 뭘 해야 할 지 몰라 방황하게 되는 것보단 지금부터 준비하고 미리 찾아보고 알아보고, 최소한의 방어대책을 세워놓으란 얘기 너무 해주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꿈은 꿈일 뿐이야. 예체능을 하기만 하면 잘됐을거란 생각하면 너의 현재가 너무 힘들어질거고, 실제로 예체능을 하게 됐었는데 넌 지금보다 더 힘들어했을수도 있어. 내 동생은 그렇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면서도 입시미술하면서 슬럼프오고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맨날 울었거든. 난 쓰니 네가 미래를 보면서 현실적으로 준비하고 대비했음 좋겠다 정말. 대학 입시 알아보고, 공부는 기본적으로 해야해. 이건 진짜 어쩔수없어. 예술을 하더라도 공부는 해야해...선생님들 한 명 한 명 불잡고 가르쳐달라 하더라도 공부하고, 대학도 네가 원하는 곳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그때부터는 네가 돈 벌어서 예체능쪽 공부 시작할 수도 있고 하여간 이쪽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많으니까 지금에 너무 좌절하지말고. 화이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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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쓰니야.. 신발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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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쓰니야 맛있는것 먹고 오늘은 편안하게 쉬어 ~ ㅠㅠㅠㅠㅠㅠㅠㅠ으이구 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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