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아버지도 없고 엄마도 병약하셔 솔직히 엄청 무능력하시고... 직업적으로 냉정하게봐서 할줄아는거 하나도 없음.. 거기다가 판단력도 제로에 가까워서 사기 잘당함 근데 고집쎄서 그건 아니라고 말해줘도 안들으심 그리고 오빠는... 장애인이야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는 아닌데 솔직히 내가 (붙어있진 않아도) 멀리서라도 평생 신경써야함 그리고 엄마는 제정신이 아닌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아프거나 무슨일 생기면 (솔직히 오바스러울만큼) 엄청 희생하고 신경쓰고 걱정함 수술 한번 하면 필요이상으로 밤세서 간호해서 결국 자기 건강 망치고 병나서 내가 수술회복 덜 된 상태로 간호해야함.. 성격상 (자기는 나한테 간호해줬는데) 난 안해주면 엄청 서운해하기땜이 싫어도 해야함 근데 그러면 나도 몸 안좋은상태에서 수술땜에 못한일 차리하고 엄마 간호도하면 다시 병남 악순환임..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구는지 솔직히 모르겠음 한번은 엄마 심하게 아플때 나 일하는 중에 간호하러 오라고 한적도 있음 한 번 안가니까 전화해서 엄청 서러워함 병원 가라고하니까 병원비 아깝다고 지금 거기에 돈쓸상황이냐고 화냄 결국 직장조퇴하고 감 근데 직장이랑 집이랑 버스편이 진짜 안좋아서 당시 버스기다리는 시간까지 합치면 1시간 넘에걸려서 택시타고 갔는데 2만 5천원 나왔다.. 집에가서 직장 조퇴하고 택시타고 달려왔다고하니까 만족하심 근데 내 간호로 병이 안나아서 결국 응급실갔는데 병원비 만오천원 나옴 슈뱅 글고 가끔 상한거 이런거 먹고 탈나서 위경련오고 난리나는데 왜 그러는건지 이해 안감... 희망적인거는 내가 명문대 간판학과 대학원에 합격해서 한학기 다녔다는거야~ 문제는 올 봄에 갑자기 빚이 미친듯이 늘어나서 졸업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결론은 혼자서는 자기 몸을 온전히 못돌보는 가족 2명을 챙기며..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능력있는게 나니까 저 빚을 내가 다 값아야 한다는 건데 진심 사는게 의미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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