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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2
이 글은 7년 전 (2018/8/15) 게시물이에요

미국에 이민으로 10년 넘게 살암ㅆ거든

근데 난 미국에 산만큼 영어도 잘 못하고 학벌도 별로야.. 그래서 난 미국 갔다왔다라는게 오히려 나한테는 안좋은 꼬리표도 부끄러운 흔적이야

미국에 사는동안 우울증 향수병이 심해서 엄청 무기력하게 지냈었거든 그러다가 훗날 정신 좀 차리고 공부 해야겠다 했을때는 이미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야할때가 되어서..

지금도 한국가면 정신과 상담 받아보긴 할건데 이런 사실은 말할수가없잖아.. ㅋㅋ 변명이라는데 


난 내가 미국에 살았다는 사실이 되게 창피해 얻은게 없다 생각이 들고 내가 미국에 살다왔다는걸로 보여줄만한게 없어 당당하지가 않음

그래서 난 미국에 살다왔다는걸 숨기고 살건데 

그동안 뭐하고 살았ㅇ냐고 물어보면 여러가지 알바하면서 살았다고 하고...


혹여라도 번역일 부탁할까봐 걱정돼서... 그거 제대로 못하면 또 미국 살다왔는데 왜 그것도 못하냐고 무시하고 한심하게 볼거 뻔하니까..

실제로 잠깐 한국 갔을때 계속 영어 과외 하라는 소리 들었다가 못한다 했더니 미국 살다와서 왜 그것도 못하냐는 소리 많이 듣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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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말 안하는건 본인 맘이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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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나 숨겼다고 욕 할까봐... 소심병 폭팔한다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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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솔직히 욕하지는 않을것같은데 의문은 들것같아. 10년이 짧은기간은 아니고 애들은 학교다니면서 영어를 계속쓰니까 기본 보다 좀 더 회화는 할거라고 다들 생각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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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게 좀 애매한거 같음... 적당한 회화는 가능해 막 세세하게 정치얘기 교육얘기 이런정도는 못하지만 어디 홀로 외국 나가야한다 하면 딱히 불편함이나 걱정같은건 안드는데 근데 또 누가 이 문장, 단어 해석해달라고 하면 못함.. 나 혼자 스스로 하려고 하면 편하게 할수있는데 누군가가 시키거나 보고있거나 부탁하면 외국 유치원생보다도 못해서.. 그냥..그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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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럼 영어를 다시 배워봐.기본기는 있으니까 금방 늘지않을까 귀는 다 트여있을것 같은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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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뭐지.. 익인이 말 듣고 나니까 갑자기 속 어딘가가 시원한 기분이 들었음.. 학원을 알아봐야겠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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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ㅋㅋ나도 영어배우거든 난 돈없어서 외국은 못나가지만..그래도 경험있는게 어디야 나는 부럽다. 열심히 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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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그렇게ㅐ 말해줘서 고마워.. 워낙 주위에서 안좋은 소리만 듣다보니 이런 조언 들을 곳이 없었다... 열심히 해볼게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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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뭔지 알거 같아 교회다니던 언니오빠들 보면 두가지로 나뉘던데 태어나거나 오래 어릴때부터 이민 유학 해서 영어가 더 편한경우 늦게 왔어도 직장이 미국회사인경우 ....또는 오래살았지만 한인 커뮤에서 오래있다보면 영어로 토론이나 이런건 깊게 안되는 타입 이거나 (대학 나오고해도 읽고 작문 해서 다 졸업도 했는데도 의외로 어려워함 하지만 의사소통 다되시고 하지 이런경우 대부분 한인 회사를 다니시는거 같았어 그래서 더 자연스럽지 못하신지도)
근데 그건 ...늦게이민왔거나 생활할때 주로 한인커뮤에서 한국어로 말하고 생각하다보면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해
그리고 의외로 자기자신은 영어가불편해 라곤 하지만 디베이트는 자신 없어 라고 하지만 의외로 상대가 말하면 대강은 다 알아듣고 맞장구도 치자나 ....
단지 자기자신이 난 십년 살았는데 이정도밖에 안되네 다른사람들은 더 잘되는데 하고 느끼는거 뿐인거 같아
나도 언어의벽에 부딛혀서 우울증땜에 접고 (1년 연수하면서 대학원 생각했었는데 접음 ㅜㅜ) 한국 들어올때 되서 들어왔지만 확실히 오래사신분들은 그 빨이 있다고 생각해 자신만 주눅들어 있을뿐
또 그 벽을깨면 누구보다 빨리 느시더라 ....
어떤 프레셔인지는 알아 하지만 언어를 걍 말통하는 수단 서로 마음을 전할 도규정도로만 보면 심적 부담이 좀 덜해지더라....
내 우울증은 내분야에서 완벽한 토론과 발표가 가능한 사람에서 걍 여행다니고 친구사귈때 모르는건 묻고 잘 할수있는 단어로 빨리 전달하기로 바꾸니 나았어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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