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맨날 아빠가 바람 피는 이유는 내가 무뚝뚝하고 집에 오면 대화 할 사람이 없으니까 그러는 거라고 하는데.... 참 어이가 없는게 아빠는 내가 알게 된 건 중학생 때였지만 내가 초딩일 때 부터 핀 것 같거든? 그러면 진짜 말이 안되는게 오히려 나 중딩때 까지만 해도 집에 사람이 없어서 너무 심심해가지고 집에 사람만 오면 조잘조잘대고 애교 막 부리고 그랬거든? 무엇보다 내가 정말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불륜이 어떻게 가정때문이야? 우리 가족 약간 개인주의(?) 같은거 있어서 각자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그렇기에 아빠도 스크린 치러 가는 등 본인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그 와중에도 바람을 핀건데... 근데 그게 왜 내 탓이야? 그냥 아빠가 그런 사람인거 아니야?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가 바람핀 세월이 아무리 좋게 봐줘도 8년이야.. 그 동안 모텔냄새 풍기면서 집에 들어온 적이 얼마나 많은데.. 물론 이건 엄마한테 말 못했지만... 그런데 내가 어떻게 웃으면서 잘해줄 수가 있어? ㅋ 내가 아빠한테 잘 해 줘야 하는 거야? 얼굴도 보기 싫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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