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인데 솔직히 언젠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성격 바꿔야지 라는 생각 했는데 다 필요없을 것 같아

걍 그런거 있잖아 보편적으로 이성이 ~~하면 깰 것 같다 이성으로써 매력 없다 이런거 나도 있다고 생각했고 사람을 못 믿어서 쉽게 마음 안드러내거든 거짓말도 못하고 

 

벽 너무 친다 날 싫어하냐 라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굳이 나 자신을 바꿔가면서 사랑받아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도 내가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한테는 충분히 표현하고 또 어쩌면 지금의 나 그대로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익인1]

그런 너를 사랑해줄 나를 만나

[글쓴이]

뭐여... 완전 심쿵...

[익인2]

웅 마자!!!

[글쓴이]

진짜 얼마전 까지만 해도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생각 했는데 내가 왜 굳이? 내가 제일 중요한데 남을 위해 내가 변해야해? 라는 생각 들더라 ㅎ

[익인3]

쓰니가 생각하는게 맞는거야!!

[글쓴이]

크으ㅠㅠ 고마워!!

[익인4]

나도 점점 나이들수록 사람을 알아가는게 지치고 심할땐 귀찮다고 느껴져.......

[글쓴이]

많이 안다고 좋은거 없는 것 같아 적당히 알고 지내는게 맘편해... 많이 알아서 오히려 힘든적 너무 많았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맞아!! 각자의 스타일인데!! 격식있는 자리만 아니면 뭔 상관!

[익인6]

와 나도 대학 와서 사람들이 넌 외모를 떠나서 성격이 문제라고 좀 여자답게 굴라고 해서 내가 바뀌어야하나..?싶었는데 그런 사람들 안만나고 그냥 날 그대로 좋아해줄 사람을 만날 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지 싶더라

[글쓴이]

내년에 대학가야하는데ㅠㅠ 진짜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으면 성격대로 다 말하고 살거야... 내가 틀린말 거짓말 한 것도 아닌데 왜 참고 다 가만히 있어야해?

[익인7]

내가 올해 대학와서 들은 말이야...막상 들으면 그런가..?싶다가도 어이가 없어ㅋㅋㅋㅋ근데 동기들이고 매일 부딪혀야 되니까 난 걍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만날래~하고 넘기지...

[글쓴이]

ㅠㅠ나도 말만 그렇지 아마 그럴거같긴 해... 마이웨이 솔직히 힘드니까...ㅠㅠ

[익인8]

그냥 그런말하는 사람들은 나쁜 사람 미리 ~생각하면 맘편해ㅎㅎㅎ그래도 쓰니는 꼭 쓰니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그런 멋진 사람 있을거야!!

[글쓴이]

8에게
익인이두!!! 애쓰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난 그냥 나 그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