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진이란게 이렇게 나는구나를 느낀게 고3때였어..바로 그날..ㅋㅋㅋㅋㅋㅋ 계단이 좌우로 출렁이는걸 목격한 그날.. 그러고 또 한번 더 났고 애들 다 전화하믄데 전화안터지니깐 소란스러워지고 야자분위기 깨짐 애들이 보내줘요ㅠ 하는데 쌤들도 교장이 안보내주니깐 못보냄..9시30분쯤 1,2학년은 3번 흔들리고 교장쌤이 보내줌 우린...5번넘게 여진이나는데도 있었다 애들이 보내달라고 칠판에 글 쓰고 튀다가 교장한테 잡힘 교장왈 고3이 지진이랑 무슨 상관이냐 공부해라 그러고 자기는 퇴근함 그렇게 11시에 야자끝나고 다음날 학교왔더니 교감쌤 화나있고 어제 야자 몇명했는지 체크하는데 고3 11시까지 200몇명 있는거 체크되었고 교장 경상도 교육청? 무튼 그런곳에 불려가서 혼남 진짜 엄청 혼났을걸 경상도에서 우리학교 뿐이었거든 1,2,3학년다 합친 전인원에 11시까지 200넘게 했으니 그 교장은 지진터진날 3일전?에옴 우리 교장쌤진짜 좋으신분이라서 전교생이 교장쌤 팬이었는데 어엄청 젊은 교장이 와서 뭐야 하고 싫어했는데 선생님들이젊은 교장이면 얼마나 사바사바를 잘했겠ㄴㅣ라는 말을 듣고 정뚝떨 지진 처음 딱 나고 교장 바로 자기 교장되었다고 축하한다고 난?같은거 보낸거 다 챙겨서 자기 자동차에 넣고 있었고 내친구들 지진났다고 집가는 길에 난초 안전벨트로 묶는것도 봄 걍 교장이라는 자리가 안맞는 분이셨음; 그렇게 혼나고 오셔서 우리반 와서 하는말이 난초는 선물받은거 퇴근하는 김에 가져가던 거였다 너희가 오해한것이다 너희보다 귀해서 혹시 깨질까봐 챙긴건 아니다 하고 나감; 사과 한마디 없이 적어도 많이 무서웠지 미안하다..라는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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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예전에는 뭔가 캐릭터에 갇혀있었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