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웬만해서는 고집 부리는게 없는데 수목원? 같은 곳 가자고 해서 전철 타고 가서 또 버스를 탔어야했는데 버스가 1시간에 하나씩 오는 식인거야 버스 타려고 갔을 때는 거의 1시간 남았었고 그래서 난 버스 타고 가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는데 같이 간 친구가 동생 생일이라 집에 너무 늦게 가면 안된대서 그냥 택시 타쟀더니 걸어서 가자는거야...; 택시 타면 가까운데 걸어가면 꽤 힘든 거리였단 말이야 긴팔 입을 때긴 했지만 여름 다가오는 시기여서 전혀 덥지 않은 날씨도 아니었고, 가는 길에 딱히 인도라고 할 만한 곳도 없었고...내가 걸어가는 건 좀 힘들지 않을까 하니까 계속 걸어가는게 낫겠다는 식으로 자꾸 말하길래 그냥 내가 택시비 내겠다고 하고 택시 탐 여행지라 택시비 거의 두 배로 받던데 난 그래도 같이 탄거니까 반반할 줄 알았는데 신경도 안 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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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이 되나요,, 이거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