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동안 살면서 눈치가 없다고는 생각 안 해봤는데... 오늘 학원 쌤이 나한테 친 장난을 너무 늦게 이해해버림...
내가 같은 학원을 두 지점으로 다닌단 말이야 하나는 수학 하나는 영어... 둘다 영어 수학은 있는데 쌤들마다 오는 지점이 달라서... 근데 보조 쌤은 거의 같아서 요일마다 다른 데 출근하시는데
토요일은 내가 두 지점을 다 가거든? 그래서 처음에 영어하러 갔는데 거기서 수학 보조쌤을 봤어 근데 그 쌤은 그 지점에서는 처음 봤어 아마 그 쌤은 내가 영어도 거기서 하는지 모르셨을 거야...
그리고 내가 봉사 갔다가 수학하러 다른 지점 갔더니 또 그 쌤이 계신 거얔ㅋㅋㅋ 원래 그 쌤이 토요일에 우리 지점에만 오시거든 ㅋㅋㅋㅋ 아 근데 내가 물 마시는데 갑자기 쌤이 "나 방금 ㅇㅇ에서(영어 배우는 데) 너랑 똑같이 생긴 애 봤다?" 이러셔서 난 진짜 나 닮은 사람을 본 줄 알고 "아 진짜여?" 이랬는데
다른 쌤이 뒤에서 "그거 너 말하는 거 아냐?" 하셔서 장난인 거 알아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분위기 진짜... 숙연해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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