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는 연락에 차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저녁이었다. 그림자를 보며 발장난을 치고 있었다. 문득 더해지는 기다란 또 하나의 그림자를 보며 고개를 들었다. 멀리서 걸어오는 널 보며, 잠시 멈추어 나를 바라보고는 웃으며 걸어오는 널 보며, 그 웃음에 내 마음까지 기분 좋게 흔들림을 느끼며, 또 한 번 마음속으로 되뇐다. 너에 대한 나의 주관적 견해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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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7년 전 (2018/9/03)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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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연락에 차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저녁이었다. 그림자를 보며 발장난을 치고 있었다. 문득 더해지는 기다란 또 하나의 그림자를 보며 고개를 들었다. 멀리서 걸어오는 널 보며, 잠시 멈추어 나를 바라보고는 웃으며 걸어오는 널 보며, 그 웃음에 내 마음까지 기분 좋게 흔들림을 느끼며, 또 한 번 마음속으로 되뇐다. 너에 대한 나의 주관적 견해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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