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원서접수 1~2일 남았는데 갑자기 엄마랑 아빠랑 전혀 생각지도 못한 대학교 넣어보래... 근데 난 그쪽 분야로도 생각해본 적 없고 흥미도 없거든 계속 6개 중에 하나 정도는 써도 괜찮지 않냐면서 쓰는게 어때? 가 아니라 쓰라고 하니까 울었어...ㅠ 근데 내가 이미 우주상향도 하나 질러서 나머지는 상향과 적정 사이 1개, 적정 2개, 하향2개 이렇게 넣으려고 했거든 근데 엄마아빠가 말한 대학교도 우주상향이야...ㅠ 불안해서 좀 더 낮춰서 넣고싶은데 제발 한 번만 써보래 아빠가 내 생기부 다 읽어봤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넣어보라는데 근데 내가 보기에 내 생기부 그냥 남들 다 이정도는 하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니 무엇보다도 자꾸 강요하니까 싫어... 지원만 하면 사고싶었던 명품가방 사주고 합격하면 외제차도 사준대 내가 가방이랑 차에 관심 많은거 알고 회유책으로 쓰는거야...근데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아 진짜 어떻게해야해... 엄빠가 말한 학교 자소서 4번 읽어봤는데 평소에 전혀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질문이라 처음부터 써야하는데 원서접수랑 생기부 마감 내일까지야... 아빠는 저녁 몇 시간동안 한 번 써보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자소서가 몇시간만에 뚝딱 만들어지냐고...나 1~3번 항목 1학년 말부터 써왔는데...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너무 갑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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