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이 집 조카가 8살인데 애가 처음 만났을때부터 소리지르고 사람들 계속 때리고 해서 이해가 안됐거든? 근데 며칠전에 호스트 맘이 그러더라고 아이가 자폐를 앓고 있으니 좀 이해부탁한다고 그래서 최대한 이해하려고 하는데 아니 애가 나를 만만하게 봤나봐 계속 나를 툭툭 친다거나 때리는거야 방금전도 애가 다짜고짜 헬로 캣~이러면서 나한테 모자를 던져서 맞았거든 얼굴에 순간 눈물 핑 돌고 기분 진짜 확 더러워져서 진짜 정색하고 째려보니까 지 엄마 있는 쪽으로 가더라 호스트 가족들은 애가 때리는거 보면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 하면서 혼내는데 애가 말투 따라하면서 말을 안들어 맨날 학교 마치면 우리집에 와서 세시간 정도 있다 가거든?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나도 솔직히 이제 좀 화가 나려고 해 내가 왜 이 먼 타지까지 와서 이렇게 맞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짜증 나고 엄마 보고 싶고 스트레스 받아 나 어떡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