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에서 자발적으로 혼자 다니는데 애들이 착해서 더 기분 괜찮아!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글이얌!

홀수에서 자발적으로 혼자 다니는 사람 이써?

내가 그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 명이든 다섯 명이든 나는 짝 지어야 한다 그러면 내가 따로 떨어져...!

초반에 왜 그러냐고 공평하게 하자고 해도 내가 편해서 그렇다고

계속 기분 좋게? 괜찮게? 거절했더니 그 뒤로는 익숙해져서 다들 그러려니 하거든?

난 왜 그럴까...? 구냥 혼자 다녀도 별 느낌 없어서 긍가...?

여튼, 덕분에 놀이기구 타거나 짝 지어서 다녀야 할 때 애들이 고마워햌ㅋㅋㅋ

오히려 더 다른걸로 나를 챙겨주고 그래서 기분도 더 안 나쁜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이런 게 없었으면 언젠가는 기분이 안 좋았을 수도 있을 거 같아!

다행이야, 그래도 맞으면서 괜찮은 사람들 만나서ㅠㅠ...ㅎ

[익인1]

서로서로 배려해주는모습이 이쁘네!

[글쓴이]

맞아...ㅠㅠ진짜 막줄처럼 당연시 안 여기고 어떤 걸로든 챙겨주니까 지금까지 더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 히히, 이쁘다 해줘서 고마워!

[익인2]

서로안불편하면 홀수여도잘지내더라

[글쓴이]

마쟈마쟈! 당연시 여겨도 챙겨줄 거 챙겨주니까 더 잘 지내고 있는 거 같아!

[익인3]

나도 그런 적 있어ㅋㅋ
근데 혼자 떨어지는 것보다는 애들이 어떻게 대하느냐가 관건인듯 진짜,,
괜히 자기들끼리만 붙으면 별로인데..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맞아, 어떤 걸로든 챙겨줄 거 챙겨주고 그래서 잘 지내는 거 같아! 똑같이 당연시 여겨도 정말 나 없는 것처럼 행동했으면 기분이 안 좋았겠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