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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3
이 글은 7년 전 (2018/9/18) 게시물이에요

동기들이랑은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서 그렇게 노력 많이 하는데 그래도 친구라면 쉽게 말했을 것들을 내가 언니니까 이 생각에 참게 되고 또 애들도 아무리 친해도 언니니까 누나니까 이 생각에 불편해도 참는거 같고

동갑인 애들이랑은 친해질 기회 조차 없어서 이도저도 아닌거 같아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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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재수중인데.. 진짜 그래??ㅜㅜ 한살차이가 그렇게 커?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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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래... 한 살이라도 내가 더 나이 많으니까 언니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뭐가 불편하고 화나고 짜증나도 친구라면 좀 심하게 말하더라도 말하는데 동기들이랑은 그러질 못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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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헐.. 안그래도 재수해서 친구 없는데 속상하다..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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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넘 힘들어... 지방대고 현역때 충분히 올 수 있는 곳인데 이럴 거면 현역으로 와서 나도 동갑인 애들이랑 친해질걸 이 생각 맨날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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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ㅜㅜ 나도 지금 재수 망한것 같고 작년이랑 비슷할것 같은데 이럴거면 재수 왜 했나 싶어서 공부도 손에 안잡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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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와 나도 그랬는데ㅠㅠ 근데 진짜 내가 먼저 언니 누나라는 생각을 버려야하는 것 같아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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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오히려 동기들이 내가 그 생각을 한다는게 더 부담인 것 같더라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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