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내가 너무 싫어진다 자존감도 낮으면서 괜히 자존감 높게 행동하려고 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평가하는 거에 엄청 예민하고 남들한테 관심없는 척 하면서 관심 엄청 많고 내가 행복하고 슬픈 걸 남들이 다 알아줬으면 좋겠고 진짜 자존감 바닥이다 자존감에 집착하지말고 나 답게 살아야지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한숨만 나온다 어쩔때는 괜찮다가 또 한순간에 무너지고 어떻게 해야할까 또 생각은 더럽게 많아서 실천력 0% 걱정도 많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바보같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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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나 살 엄청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