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일주년 편지 주고 받았는데 남친이 읽고 감상평?을 말해줬어 내 글씨가 사랑해가 나랑해라고 보인다고 막 그러고 쪽이 무슨 글자가 제트같아 보인다 이러면서 장난아닌 장난을 치는겨 내가 막 아니라고 장난반진담반 소리지르구 그랬어 그리고 자기 칭찬이 왜 없냐며 그러는거야 난 칭찬 두개나 썼구 그래서 왜 너는 내 칭찬 안썼으면서 나더러만 쓰라하냐고 내가 얼마나 잘써줬냐 너보다 잘썼다고 모라모라 질렀어 그러더니 이제 그만해 적당히 해 이러는거야 무슨 훈수두는 것 같아가지고 기분나쁘더라 그래서 왜 니맘대로 그만하라 정하냐고 뭐라고 하다가 걔가 끊어 이래서 어 끊어 하고 끝었어ㅠ 이제 뭐 어떻게 해야해? 내가 소리를 계속 지르긴 했어 근데 평소때도 내가 승질부리는 거 좋아하고 귀엽다고 해서 그냥 평소대로 했는데 흠 모르겠어 나이차는 7살차 남자가 연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