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쓸데없는 걸로 혼내서 내가 표정 어두워지면 아빠 물고 그래
근데 오늘 새벽 네시부터 일어나서 쉬지도 못 하고 전 부치고 생선 굽고..
국 끓이고 엄마가 아파서 일을 못 하니까 나랑 동생(동생 중1임)이랑 제삿상을
다 차렸단 말이야....
근데 친척들이 우리보고 너네는 여자가 돼가지고 음식 하나 제대로 못 하냐부터 시작해서
간이 왜 이러냐 제대로 구운 거 맞냐.. 엄마가 제대로 안 가르쳐줬냐
이런 얘기 하니까 동생은 방에 들어가서 울고 나는 표정 진짜 안 좋아졌는데
그때 이모한테 안겨있던 우리 멈머가 친척들 발가락 전부 깨물고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애 깨물 때 혼신의 힘을 다 해서 깨물거든.... 아악! 하면서 발 붙잡고 아파하는데
하나도 안 미안하고 쟤 데려와서 혼내라는데 내가 그냥 웃기만 하니까
지금 이게 웃기냐고 웃을 상황이냐 눈앞이 캄캄하다 미래가 없다 이런 얘기 했어
근데 이모가 참다 못해서
짐승은 착한 사람 못된 사람 다 알아본다는데
하도 못된 짓거리만 하고 다니니까 물었겠지 어쩜 그렇게 못되먹어가지고
이제 막 대학 다니고 중학교 다니는 애들한테 음식 시켜서
평가질이야 그렇게 제사 음식 먹고 싶으면
우렁각시나 만나서 살아 허구한 날 노래방 가서 쓰는 돈 다 모았으면
벌써 결혼식을 두 번은 올렸겠다
이러고 나랑 동생이랑 엄마 데리고 이모부 차 끌고
지금 바다쪽 식당 와서 밥 먹었어 ㅋㅋㅋ...
멈머는 차에 있어... 집에 냅두면 때릴 것 같아서 데리고 나왔다...
밥 먹고 식당 이모들이랑 같이 앉아서 사과 깎아먹으면서 얘기하는 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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