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걸어서 가는데 가는 길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 지나갈 때 까지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먼저 건너라고 멈추고 손짓하길래 주머니에 손 꼽고 있던거 빼고 인사 하고 가는데 그분이 오늘 나 알바하는 곳에 오셔서 아까 횡단보도에서 인사하고 간 학생 아니냐고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가정교육 잘 받았네 해줬어 어유ㅠㅠㅠㅠㅠㅠ 오늘 유니폼도 빨아서 안말라가지고 안갖고 와서 파란 반팔티 입어서 그런가 기억해주시더라 진짜 기분 좋았다ㅠㅠㅠ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하라고 알려준 아빠한테 영광을 돌립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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