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서 심지어 여자는 남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남자가 고의적으로 여자랑 자기랑 그렇고 그런 사이다 소문 만들고 동네방네 퍼뜨리고 여자는 남부러울것 없는 공주였는데 (얼굴도 모르는!!!) 남자가 낸 소문때문에 한순간에 궁에서 쫓겨나고 쫓겨난 자기를 돌봐준? 보호해준? 남자한테 고마운 마음에 정들었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가 소문낸 그 남자였던거임~ 현대에 대입해보면 ㄹㅇ 범죄 근데 현실에서 은근 많이 일어나는 짓이지...^^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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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편이랑 밤새 논쟁한 주제인데